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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 본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와 동물원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5월 22일에서 26일까지 테마별로 꾸며진 아름다운 장미원에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열린다5월 16일, 장미는 이미 많이 핀 상태였고행사 준비로 바쁜 일손들은 분주하였다축제가 열리는 기간은 날씨도 화창하니아름답고 볼거리 많은 축제가 될 것이다                                           동물원 가는 길               과나콘 (낙타과)

전국에서 가장 큰 도심공원 / 울산대공원

울산에 있는 전국에서 가장 큰 도심공원으로  울산에서 석유화학 공장을 오랫동안 운영한SK그룹이 지역에 대한 사회공헌 차원에서  조성한 후 울산시에 기부채납한 공원이다.이곳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는소중한 장소로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2100번 버스로장미축제를 며칠 앞둔 울산대공원을 방문하여정문에서 남문으로 가는 아름다운 공원을 걸어 다니다가 축제 준비로 바쁜 장미원과 동물원을 구경하고 남문으로 빠져나오다 울산대공원 울산대공원 정문  풍요의 못  풍요의 못  풍요의 못   풍요의 못                      장미원 입구   남문

금호꽃섬(하중도) 봄날 산책

햇살 좋은 봄날, 금호꽃섬으로 간다공단역에서 금호꽃섬교를 건너 청보리보러 가는 길이건만 정작 보리는 벌써 익어가는 중이다. 대신 데이지가 한창이다.예전엔 유채꽃이 주인이었지만 지금은데이지가 가장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다.보리밭 사이사이엔 가을 코스모스가철도 모르고 있어 계절감각이 둔해진다.넓은 금호꽃섬엔 산책 나온 사람들과그늘진 곳에 자리 잡고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그리고 푸른 하늘에 흰 구름이 어우러져 참 평화로운 정경이다.

기내미재에서 까치봉 가는 길

황사로 시야가 부옇게 흐린 날짙은 녹색의 숲으로 들어간다 기내미재에 주차하고 바라본 녹음숨통이 확 트이며 숲길이 맑고 밝다힐링의 길인 1.6km의 숲길을 지나보금자리로 정한 소나무 아래서의점심은 어느 진수성찬 부럽잖고눈앞의 산 등성이에 가슴을 연다말없이 모든 것을 품어 주는 자연의 너그러움에 한없이 작아지는 나다  간간이 피어있는 야생화에 도심의피로한 육신을 위로받고 내려오는행복한 하루가 서서히 저물어 간다         때죽나무 꽃

송정에서 미포까지 바다와 함께

부산역에서 1003번 버스를 타고송정해수욕장 입구에 내려 송정역,송정해수욕장을 거쳐 청사포역까지걷고, 해변열차로 미포역으로 감으로4시간 동안의 해변트레킹을 마쳤다 등록문화재인 송정역을 둘러보고송정해수욕장에서 젊은이들의 서핑을즐겨 보다 송정공원에 올라 가져 간점심을 먹고 해변을 맨발로 걸었다바람이 센 바다를 서핑으로 즐기는청춘들의 모습과 쉼 없이 몰아치는파도에서 삶에 대한 활력을 느꼈다조용히 걷는 해변의 맨발걷기는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해 주었고그린레일웨이의 걸음은 아직도 내가살아 있음을 과시하듯 열심히 걸었다여행길에서 항상 삶의 여유를 얻는다  송정역은 1934년 12월 16일 역원을 배치하지 않은 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여 역사 건립 후 1941년 6월 1일 보통역으로 승격되었다. 부산에 남아있..

황룡사지(사적 제6호)와 황룡사 역사문화관에서 위대한 신라를 보다

신라 최대의 사찰인 황룡사가있었던 황룡사지(사적 제6호)와황룡사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체험하는 '역사체험의 장'으로 건립된황룡사 역사문화관을 둘러보았다.어마어마한 규모의 황룡사와 지금의기술로도 어렵다는 황룡사 9층목탑을건립한 신라시대의 위대한 기술에 그저감탄하며 위대한 선조들을 생각했다  황룡사지와 황룡사 역사문화관 (뒷 건물)       우물터 목탑지   황룡사 9층 목탑 심초석 - 목탑의 가운데 기둥을 받치던 석재       황룡사 중금당 (불상) - 지금은 대좌(받침돌)만 남아 있다        황룡사 출토유물 - 연화하대석 . 간주석 황룡사 출토유물 - 초석 황룡사 역사문화관 황룡사 9층목탑 1/10 모형  황룡사 9층목탑 1/10 모형    기마인물형토기 서수형토기         황룡사 ..

모전석탑(국보 제30호)이 있는 분황사와 분황사(황룡사지) 청보리밭

국보 제30호의 모전석탑이 있는경주 분황사를 갔다가 황룡사지에펼쳐진 연두의 물결이 출렁이는분황사 청보리밭을 거닐었다국제 관광도시에 걸맞게 평일에도외국 관광객이 계속 버스로 와서한국의 찬란한 문화에 젖어든다 분황사에서 황룡사지 방면으로는황룡사 역사문화관을 배경으로 짙푸른 청보리밭이 끝이 없다. 파란 하늘, 따스한 햇살, 봄바람에 일렁이는 청보리가 정처 없는나그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분황사 모전석탑 (국보제30호)               석정 (경북 유형문화재 제9호) - 신라 호국룡의 설화가 깃들어 있는 우물)   분황사 화쟁국사비부 (경북 유형문화재 제97호) - 원효대사의 비석을 세웠던 곳 보광전   분황사 금동약사여래입상 (보물) - 크기가 3.5m       황룡..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고향 / 영양 주실마을과 지훈문학관

영양군 일월면에 있는 주실마을은 승무의 시인 조지훈의 고향으로 한양 조 씨들이 모여 사는 전통마을이다. 주실마을에는 옥천종택, 조지훈 시인의 종가인 호은종택, 옛 서당인 월록서당 등 고택이 있고, 지훈문학관과 시공원, 그리고 작지만 아담한 앞뜰과 실개천이 마을 앞으로 흘러 시인의 숲으로 향한다. 주실마을         조지훈 생가 (호은종택)  조지훈 생가 (경상북도 기념물 제78호)가옥은 몸체와 관리사로 나뉘어 있으며 몸체는 앞면 7칸·옆면 7칸 규모에 ㅁ자형 평면을 갖추고 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의 팔작지붕으로 꾸몄고, 전형적인 영남 북부지방 양반가의 풍모를 지니고 있다.   조지훈 생가 -  시인이며 국문학자인 조지훈(1920∼1968)이 태어난 곳이다  조지훈 생가 조..

전통문화와 문학의 향기가 흐르는 이문열의 고향 / 영양 두들마을

소설가 이문열의 고향인 두들마을,언덕 위에 있는 마을이란 뜻이다석계 이시명 선생이 이곳에서학문연구와 후학을 양성하면서재령이씨 집성촌이 되었으며전통문화와 문학의 향기가 흐르고옛날 한옥마을 모습이 잘 간직된마음의 고향같은 아늑한 곳이다  두들마을  두들마을    음식디미방 체험관 - 양반가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곳 두들마을 표지석     석계고택 (경북 민속자료 제91호) - 두들마을 터를 잡은 석게 이시명 선생이 살았던 곳   병암고택 - 전통한옥체험숙박시설   석간정사 - 소설가 이문열 선생이 유년시절을 보냈던 생가 석간정사  석간고택 - 조선 후기 학자 좌해 이수영이 거주했던 곳. 5대손 이문열이 유년시절을 보낸 곳 석간고택 (경북 문화재자료 제603호)     석천서당 (경북 문화재자료 제7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