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외버스터미널에서 900번버스로 환호여중에 내려 1.6km를걸어 해상스카이워크로 갔다.환호마을의 백사장에는 갈매기들이오수를 즐기고 있었고 스카이워크의파도는 외지인을 격하게 환영해 주었다.小寒,大寒 날씨답게 제법 맵싸한 날씨였다. 세차게 몰아치는 파도가심장을 쿵쾅거리게 하고, 갈매기울음소리는 하늘을 가른다발아래 펼쳐진 바다는내 마음을 비추는 거울 같고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은 희망을향해 나아가는 길처럼 보인다 삭막한 도시의 콘크리트 숲에서지쳐있던 마음이 웅장한바다의 품에 안겨 평화를 찾는다자연의 위대함 앞에 겸허해지며나 스스로 작은 존재임을 깨닫는다비록 세상이 끊임없이 변하더라도이곳에 서서 자연과 하나 되고 싶다 환호마을을 지나 스카이워크로 걸어간다 환호공원 방면의 풍경 환호마을 경북동해안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