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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나폴리를 하늘에서 보는 삼척해상케이블카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에서부터 장호리까지 운행하는 삼척해상케이블카는 용모양의 역사 2개가 마주 보고, 중간 철탑이 없는 구간을 케이블카 2대가 운행되고 있다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동해안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용화-장호해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케이블카이다. 케이블카에 오르면 에메랄드 빛 바다,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진다. 차창을 통해서 보는 탁 트인 동해는 수평선과 맞닿아 있어서 그 끝을 보면 어디가 하늘인지 어디가 바다인지 구분하기 힘들다. 용화, 장호 두 곳 모두 해안가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있어 하늘에서 보던 바다를 눈앞에서 가까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장호항의 푸른 꿈 케이블카는 바람을 타고 하늘을 날아오르고발 아래 펼쳐진 쪽빛 바다는 꿈결처럼 일렁인다한국의 나폴..

바다의 금강산 / 초곡용굴촛대바위길

바다의 금강산, 초곡용굴촛대바위길 쪽빛 하늘 아래 펼쳐진 푸른 바다기암괴석 솟아올라 절경 이루고파도 소리 노래하고 갈매기 춤을 추네 촛대바위 우뚝 서서 하늘을 찌르고바람 따라 구름 가고 햇살 반짝이니자연의 선물인가, 그림인가, 꿈인가 파도에 부딪히는 바위 하얀 포말 일으키고해안 따라 이어진 길 발길을 이끄네걷는 이의 마음에도 평화가 스며드니세상 시름 잊고 자연과 하나 되네                         출렁다리  출렁다리   출렁다리    초곡용골촛대바위길       초곡촛대바위         피라미드바위   거북바위 (왼쪽 위)    초곡용골촛대바위길

삼척 덕봉산과 맹방해수욕장 그리고 덕산해수욕장

「해동여지도」와 「대동여지도」 기록을 통해 본래 섬이었다가 후에 육지와 연결되었음을 알 수 있는 덕봉산은 산모양이 물독과 흡사하여 ‘더멍산’이라고 불렸다고 전해진다. 군 경계 철책을 철거와 함께 해안생태탐방로가 개방되면서 54년 만에 숨겨진 비경이 공개되었다. 대나무 숲이 우거진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로 올라가는 내륙코스(317m)와 해상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코스(626m)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상쾌한 해풍과 함께 탁 트인 바다 풍경과 맹방해변, 덕산해변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삼척시청 홈페이지) 덕봉산에서 바라본 동해 덕봉산 정상에 서니광활한 동해바다가슴 벅찬 풍경 펼치네 54년 만에 열린 품숨겨진 비경 드러내니맹방과 덕산, 두 해변이 파도에 몸을 맡기고 은빛 ..

오를랑 하이브리드 - 아티스틱 인텔리전스 - 포항시립미술관

포항시립미술관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순회전으로 오를랑 하이브리드의'아티스틱 인텔리전스'를 5월 11일까지 1, 2 전시관과 초헌 장두건관에서 개최한다 오를랑(1947~)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성 거장으로 불어로 여성형, 남성형도 아닌 오를랑('ORLAN)이라는 새롭게 태어난 자신의 이름으로 자연이 준 신체에서 변형해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신체 예술의 장르를 개척했다고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체를 기술로 재매개하여  작가 자신이 예술을 표현하는 창구가 되어, 포스트 휴먼, 젠더,  기후 위기 등 여러 주제를 신체와 기술을 결합하여 예술로 표현했다고 한다.

박수철, 오래된 꿈 - 포항시립미술관 2025 지역원로 작가전

포항시립미술관의 2025 지역원로작가전은 5월 11일까지 오랜 세월 화폭에 자신의 인생을 담아온 지역원로작가 박수철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박수철, 오래된 꿈》을 개최한다.  정식으로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오직 열정 하나로 그림을 시작했으며,이번 전시는 스스로 길을 개척하며 묵묵히 예술가의 삶을 걸어온 박수철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의 오랜 꿈이었던 그림이 지닌 의미를 되새겨보려 한다                                               포항시립미술관

동명지 수변공원의 겨울

잠시 들린 동명지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 2019년 12월 완공된 동명지 수변공원은  45만㎡에 생태학습관, 테마초화원, 생태연못, 바닥분수 등 자연 친화적인 생태체험지구와 각종 편의시설이 있다 또한 주탑 형식 도보 현수교와 저수지 위를걷는 호수 안 데크로드도 조성되어 있다. 해 질 녘,붉은 노을이 저수지 수면에 잔잔히 스며든다 바람은  나뭇가지 끝에 걸려숨을 고르고물결은 미세한 떨림으로빛을 토해내고 시간이 멈춘 듯마음속 깊이 스며드는고요한 동명지의 아름다움           송림수변교  송림수변교   송림수변교          부잔교 동명지 부잔교

대구 근대 회화의 흐름 - 대구미술관 상설전시

대구는 ‘근대미술의 발상지’로 불려왔다. 대구미술관 4.5전시실에서 상설전시되는 《대구 근대 회화의 흐름》은, 제목 그대로, 근대미술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회화를 중심으로 대구의 근대미술사가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통시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일제 치하의 상황부터 해방 이후 어지러운 상황에 이르기까지, 어렵고 고난한 환경 속에서 점진적으로 확대되어간 예술 활동의 중요성은 기예의 범주에 국한할 수 없다. 이 시기 예술가가 획득해갔던 근대적 시각은 그 자체로 시대상을 반영하면서도 그것을 극복하고자 했던 전망이었기 때문이다. 대구근대회화를 대표하는 소장품 60여점 및 미술아카이브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작가는 주경, 서동진, 박명조 외 38인이다.       기명절지 - 황기식 괴석란 - 서병주 산정방우 - 서동균 괴..

김홍도 백매(白梅) - 대구간송미술관 명품전시

대구간송미술관 [전시실 2]에서는 단원 김홍도의를 단독 전시하고 있다.  5월 25일까지.문인의 아취와 시인의 감성을 두루 갖춘 풍속화가김홍도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명품이다 어렵게 받은 이 작품의 그림값을 다 들여매화음梅花飮을 즐겼다는 일화가 있다. 서릿발 겨울 틈새고요히 핀 백매화찬바람 속에서도봄의 숨결 품고홀로 빛을 내네 굽은 가지마다새겨진 세월의 흔적그러나 꽃잎 위엔어제도 내일도 아닌영원의 향기가 스며 있네       - 춥고 맑은 새벽에 홀로 선 -   전시장 입구에 단원의 다른 작품이 있다        대구간송미술관에서 본 팔공산  대구간송미술관에서 본 팔공산

향의 문화사(염원에서 취향으로) - 국립대구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

국립대구박물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특별전 를 열고 있다.향은 일상부터 취향, 종교까지 다양한 용도에서 사용되었던 실용품이자 사치품, 종교적 신성함을 담은 물건으로 37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백제금동대향로(국보)의 진품을 놓친 아쉬움이 컸다 오랜 시간, 향은 염원의 옷을 입고간절한 기도 속에 피어났네신선한 공기 가득 채운 향기는세상의 모든 염원을 담고 있었지 시대가 흘러, 향은 취향의 미소를 띠고일상의 향기 속에 스며들었네은은한 차 향기, 그윽한 꽃 향기삶의 향기를 더욱 풍요롭게 하네   삼국사기 - 고려시대, 김부식이 1145년에 편찬한 역사서 삼국유사 - 일연이 편찬한 역사서 청동 박산향로 (좌). 청동 두형향로 (우) - 평양에서 출토되었다고 전함 녹유 박산향로 - 중국 후한  청동 현향로 - 걸..

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동대구역 광장 박정희 동상의밀짚모자를 쓰고 볏단을 든 모습을 보면굶주림이 다반사였던 시절이 떠오른다 서민이 정치인들의 이해타산은 모르지만가난에서 벗어나게 한 업적만은 안다'쌀 없으면 자립도 없다'는 말이 맞다지금은 세계에서 인정하는 부자나라다그 기초를 닦은 사람이 누구인지는 다 안다富國으로 만든 지도자를 기리는 뜻은 좋지만  동상을 꼭 세웠어야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워낙 시끄러운 정치판이니 신물이 난다서민들이 마음 편하게 살도록 할 수는 없는가'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이런 마음으로 정치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