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163

사천 각산(408m)과 각산 봉수대(경남 문화재자료 제96호)

사천케이블카자연휴양림 숲 속의 집에서 3일 있으며 각산 정상에 올라 각산전망대에서아름다운 남해와 각산봉수대를 보고 왔다.  푸른 숲길 따라 오르는 발걸음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품 안에서각산 정상 향해 힘찬 숨 고르니어느새 눈앞에 펼쳐진 절경 각산 전망대 위에 서니가슴 벅찬 감동 밀려오네각산 봉수대 옛 흔적 품고남해의 푸른 물결 눈부시게 반짝이네 바람에 실려 오는 솔향기마음속 깊이 스며드는 평화아름다운 풍경에 취해시간 가는 줄도 잊었네 하늘과 맞닿은 듯 솟은 봉우리그 아래 펼쳐진 그림 같은 풍경자연의 선물 가득 안고오늘도 행복한 추억 새기네 휴양림에서 출발하여 각산 정상으로 산행을 시작 (2.78km)       숲길이 끝나고 임도로 걸어간다       헬기장       산불감시초소 봉수대 가는 길   ..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 숲 속의 집에서 2박 3일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은 사천시 동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한 각산 일원 전체 39.4ha로 조성되어 있다. 휴양림 안에는 원룸 11개, 투룸 5개, 복층 6개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야외에서 캠핑이 가능한 야영데크 15개소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편백숲을 가로지르는 숲 속 산책로와 숲놀이터, 어린이 물놀이장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산림욕을 하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우리나라 100대 명품숲에 선정된 사천케이블카자연휴양림의 숲 속의 집을 예약하고 2박 3일을 보냈다. 피톤치드가 그득한 편백숲을 거닐고, 각산의 정상에 올라 삼천포대교와 남해 바다를 조망했으며 저녁에는 실안낙조를 보려 삼천포대교공원의 노을전망교를 걷기도 했다.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숲속의 집은 내부 시설이 정갈하여 기분 좋은 ..

노을전망교에서 본 실안낙조

사천팔경 중 제2경인 실안낙조는 전국 9대 일몰지의 하나로, 해 질 녘 부채꼴 모양의 참나무 말뚝으로 만든 죽방렴과 섬, 바다, 그리고 일몰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삼천포 대교 옆 아름다운 실안노을 길에서 보는 낙조는 주변 바다의 죽방렴과 옹기종기 떠 있는 그림 같은 섬들 그리고 등대가 어우러져 한 폭의 작품과 같은 경관을 연출한다. 낙조를 보러 간 날은 짙은 구름이 붉디붉은 노을을 가린 아쉬움이 컸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노을전망교를 걸은 것으로 만족했다. 실안의 노을 붉은 노을 수평선 너머 스며들고짙은 구름, 아쉬움 삼키듯 붉은 빛 감추네 잔잔한 파도 노을빛 머금고 속삭이는 듯실안의 섬들 수묵화 되어 물 위에 떠오르네 뜨거운 열정 고요함 속에 숨겨진 채내일은 더 붉은 노을 가슴에 품으리

인천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과 영흥익령군길(십리포 해변길)

인천시 영흥도 북쪽에 있는 십리포해수욕장은 총길이 1km, 폭 30m의 왕모래와 작은 자갈로 이루어진 특이한 해변으로 편의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다. 십리포해수욕장의 가장 큰 특징은 해변을 따라 서어나무(소사나무)  350여 그루가 군집을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해변 서쪽에 걷기 좋은 769m의 영흥익령군길(십리포해변길)이 조성되어 있다.   십리포해변의 소사나무 군락지에는 350여 그루가 있고 1997년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수령은 100~150년 정도 되고, 높이는 20~30m, 나무둘레는 0.7~1.5m에 이르고 있다. 영흥도는 인천상륙작전전초기지였다.       영흥 익령군길 (4개 구간으로 총 12km이다)                   십리포해안 조망대 ..

선재도 목섬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33선 중 1위)

경기도 옹진군은 여러 섬으로 되어 있고. 목섬은 선재도 옆의 자그마한 섬이다. 멀리서 보면 하나의 바위처럼 보인다. 이 작은 바위섬 목섬이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33선 중 1위다. 썰물 때만 갈 수 있는 목섬까지 가는 길이 단단한 것은 조개껍질이 부서진 길이기 때문이다 자연환경이 잘 가꾸어진 특별한 섬에 부여되는 특정도서 15호인 (1호는 독도)  목섬(항도)은 목섬까지 이어진 길이 목덜미를 닮았다고 목덜미 項을 써서 항도라 한다. 선재도 목섬 밀물에 잠긴 섬 홀로 고요히 잠들고썰물에 깨어나 길을 내어 맞이하네 바람결에 실려 온 짭조름한 바다 향기햇살 아래 반짝이는 모래톱의 속삭임 검푸른 숲을 이고 늠름하게 서 있는 섬그 품 안에 숨겨진 신비로운 이야기 사람들 발길 따라 조심스레 열린 길잠..

모세의 기적 - 제부도의 매바위와 해안사구

서산면 앞바다에 있는 작은 섬, 일명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신비의 섬 제부도는 썰물 때면 하루에 두 번씩 바닷물이 양쪽으로 갈라져 섬을 드나들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물에 비친 낙조는 서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한국관광공사에서 2년에 한 번 선정하는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었다. 연 2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는 경기도 서부해안 대표 관광지이다.  제부도 해변 길이 1.8km의 백사장 오른쪽으로 탑재산이 자리하고, 왼쪽으로는 매바위가 위치해 있어 해가 떨어질 때면 장관을 연출한다.  (공영주차장 - 매바위광장 - 매바위 -  해안산책로 - 제비꼬리길 입구 - 공영주차장) 제부도의 추억 푸른 하늘 맞닿은 제부도 해안하얀 모래 위 발자국 새기며 ..

원동 / 순매원 매화 활짝 피다 (3월 20일)

봄꽃을 시샘했는가?  모두 다 기다리던 매화축제 다 지나고 이제야  제대로매화가 활짝 피어 순매원이 환하게 밝다햇빛이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여도낙동강변 철길에 기차 지나가길 기다리는진사들과 매화나무 밑에서 파전에 동동주한 잔 걸치는 상춘객들이 희희낙락이다.봄은 아름답고 그 봄을 즐기는 사람들은더욱더 아름다운 참 좋은 계절이 왔다 원동마을의 봄 낙동강 푸른 물결 위로 산천은긴 잠에서 깨어나고 순매원하얀 매화는 봄의 시작을 알리네 철길 위로 간간이 지나는 열차가풍경에 생명을 불어넣고살랑이는 바람에 꽃잎들은 춤을 추네 강물과 매화가 그려낸 한 폭의 그림시간은 느리게 흐르고 마음은 가벼워지니이 순간, 우리 모두는 봄빛 속의 여행자                                            ..

2025 벚꽃 개화시기 - 웨더아이 제공

올해 벚꽃 개화, 평년보다 3~8일 정도 빠를 듯 서귀포에서 3월 22일 시작해서 서울에서 4월 1일경 개화 □ 올해 벚꽃 개화시기는 전국이 평년보다 3~8일 정도 빠르겠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평년보다 3~7일 정도 일찍 벚꽃이 피기 시작하겠고, 호남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평년보다 8일 빠른 시기에 벚꽃이 개화하겠다.작년과 비교하면 남부지방은 작년보다 0~4일 빠르겠고, 중부지방은 작년보다 0~2일 정도 빠른 시기에 벚꽃이 피기 시작하겠다.○ 벚꽃은 3월 22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3일∼3월 30일, 중부지방은 3월 29일~4월 4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4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2025 개나리, 진달래 개화시기 - 웨더아이 제공

올해 봄꽃 개화 평년보다 2~11일 정도 빠를 듯 개나리는 서귀포에서 3월 14일, 서울에서 3월 22일 개화 예상진달래는 서귀포에서 3월 16일, 서울에서 3월 20일 개화 예상 □ 올해 개나리와 진달래의 개화시기는 전국이 평년보다 2~11일 정도 빠르겠다.○ 개나리는 3월 1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5∼19일, 중부지방은 3월 17∼23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3월 31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 진달래는 3월 16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6∼23일, 중부지방은 3월 19일∼3월 25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3월 28일 이후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봄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