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오전 7시, 대경디카시인협회 회원 16명이 디카시 소재를 찾아 강원도 정선으로 문학기행을 떠났다. 대구스타디움을 출발한 지 4시간 만에 도착한 정선은 가을빛이 완연했다. 첫 답사지인 정암사에서는 가을비를 맞으며 돌계단을 올라 국보 수마노탑을 둘러보았다.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탑의 위엄과 발아래 펼쳐지는 산사의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이어 적멸보궁을 비롯한 경내 전각들을 살펴보았다. 정선아리랑시장 대박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전통시장을 둘러본 뒤 아라리촌으로 향했다. 마침 현지 문화관광해설사를 만나 옛 가옥과 선조들의 생활문화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답사지인 병방치 스카이워크에서는 발아래 아찔한 풍경과 함께 동강이 빚어낸 한반도 지형의 신비로움을 감상했다. 오후 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