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 꽃이 되고, 시가 노래가 되는 아름다운 자리가 마련되었다.11월 4일 오후 4시, 대구 김광석 콘서트홀에서는 '문학, 꽃길 가다'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시민과 함께하는 '2026년 네 번째 대구문인협회 합동 출판기념회'가 열렸다.콘서트홀에 들어서자 무대 앞을 가득 채운 축하 화환과 꽃다발이 먼저 눈길을 끌었다. 객석에는 출판의 기쁨을 함께 나누려는 문인들과 가족, 축하객들이 삼삼오오 자리를 잡고 있었다. 반가운 얼굴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곳곳에서 웃음꽃이 피어났다.공연장 뒤편에는 출판기념회에 참여한 작가들의 얼굴과 작품을 소개하는 배너가 길게 걸려 있었다. 저마다 다른 삶의 자리에서 길어 올린 문학의 결실들이 한자리에 모인 풍경이었다.이날 행사는 이현정 시인의 사회로 진행되었다.흥겨운 신명마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