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박 3일 일정으로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숲 속의 집 101호(잠두봉)에서 휴식을 취하고 왔다. 대구에서 100km 정도의 가까운 곳이고 아직 가 본 적이 없는 휴양림이라 숲나들이에서 어려운 예약을 하였다. 자연휴양림의 숙소 중 숲 속의 집이 예약 경쟁이 가장 치열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비수기에 해당하는 일, 월, 화요일로 날짜를 잡으니 주말이나 휴일보다 수월하게 방을 구할 수 있었다. 집에서 약 1시간 남짓 달려 오후 3시에 입실하니 숙소는 깨끗하고 주위의 환경도 아주 좋았다. 인덕션이 부착된 식탁과 의자와 테이블이 있는 베란다, 편안한 침대가 있는 이층 다락방. 모든 시설이 다른 휴양림보다 월등하게 좋았다. 힐링랜드에 있을 동안 견암폭포, 치유의 숲 무장애 데크로드를 걷고, 산길에 잘 조성된 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