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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고픈 영양 선바위관광지

절벽과 강을 사이에 두고 바위를 깎아 세운 듯하나 언듯 보기에는 거대한 촛대와 같은 바위가 선바위이고,석벽과 절벽 사이의 두 물줄기가 합류하여 흐르는 강이 남이포다. 선바위와 남이포는 조선 세조 때 남이장군이 역모자들을 평정시켰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국민관광지로 현재는 선바위 지구에 자연생태마을, 농특산물직판장, 수변휴게공간, 산촌박물관, 보트장 등을 설치하여 관광객을 유치코저 개발 중이다. 단체여행의 일정상 잠시 들린 선바위관광지는 외씨버선길에속한 구간이라 시간의 허락아래다시 한번 올 곳으로 점찍었다  영양 선바위 관광지 영양 선바위 관광지 (영양별곡 - 김기주 작품)     선바위 경관폭포           선바위와 남이포      석문교     석문교  석문교

한국의 3대 정원 - 영양 서석지 (국가민속문화유산)

서석지는 정영방이 1613년(광해군 5)에 축조했으며, 연못 바닥에 솟아난 돌들이 상서로운 돌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소쇄원과 원림(보길도 윤선도)과 더불어한국의 3대 정원으로 거론되는 것은 담장 안 정원과 주변의 넓은 자연경관을 모두 정원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서석지 입구         서석지와 은행나무   서석지 담 밖에서 본 경정 敬亭   경정에서 판소리가 울려 퍼지다   서석지       서석지의 사우단 (四友壇) - 매화, 국화, 소나무, 대나무를 심음 서석군 서석군은 연못바닥을 형성하는 크고 작은 암반들이 각양각색의 형태로 솟아 있는 것으로 그 돌 하나하나에 모두 명칭이 붙어 있다.돌들의 이름은 선유석(仙遊石)ㆍ통진교(通眞橋)ㆍ희접암(戱蝶巖)ㆍ어상석(魚狀石)ㆍ옥성대(玉成臺)ㆍ조천촉(調天燭)..

대구근대문화골목 2코스 - 이상화 고택. 서상돈 고택

대구근대문화골목 2코스 중 하나인 이상화 고택과 서상돈 고택이다 민족저항시인인 이상화 고택은 그가 말년을 보냈고 그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역사적인 장소로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이다 서상돈 고택은 일제 강점기에 국채보상운동을 일으킨 것으로 유명한 독립운동가 서상돈의 집. '국채보상운동 기록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이상화 고택 (좌). 서상돈 고택 (우) 이상화 고택 이상화 고택 이상화 고택 이상화 고택 이상화 고택 이상화 고택 이상화 고택 이상화 고택 이상화 고택 이상화 고택 서상돈 고택 서상돈 고택 서상돈 고택 서상돈 고택 서상돈 고택 서상돈 고택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백제의 문화를 보다

수필사랑문학회의 문학기행으로 들린 백제의 문화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국립공주박물관을 시간 관계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주요 유물들을 전시한 1층의 웅진백제실만 보았다 무령왕릉에서는 백제를 다시 강한 나라로 부흥시킨 제25대 무령왕과 왕비임을 알려주는 지석을 비롯하여 무덤을 지키는 상상의 동물인 진묘수, 백제인의 내세관과 사상을 엿볼 수 있는 받침 있는 은잔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국립공주박물관 진묘수 - 국보 관꾸미개 (왕) - 국보 받침 있는 은잔 금귀걸이(왕비) - 국보 청동거울 (왕) - 국보 서혈사지 석불좌상 부처에게서 나오는 빛 장식 (광배) 꽃비

봄비 맞으며 계룡산 동학사에 가다

동학사는 724년(신라 성덕왕) 회의화상이 청량사(淸凉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했으나. 도선국사(고려)가 중창, 동학사로 개칭했다. 이후 조선 시대에 (1457년) 매월당 김시습이 단종과 안평대군, 김종서,사육신의 제사를 지냈다고 전해진다. 간화선의 경허가 여기서 교학 강의를 했으며 초기에 수행, 깨달음을 얻은 절로 알고 있다. 6.25전쟁 때 파괴된 걸 1975년 새로 지었다. 진한 봄의 연두 숲을 가다 보면 나오는 동학사 예전엔 갑사로 넘어가는 길목에 들렸었는데 오늘은 여기서 봄의 향기에 취하여 쉬어간다 사계절 언제 봐도 아름다운 동학사 오는 길목 짙은 녹음의 계절에 올까나 단풍철에 올까나 갑사 가는 길 요원하니 무심한 세월만 탓한다

삼성현역사문화관 특별기획전 - '서원의 시간을 걷다' 관람

삼성현역사문화관은 특별기획전으로 서원과 향교 중심으로 한 ‘서원의 시간을 걷다’ 전을 2023.11.21 - 2024.9.1 사이에 열고 있다 경산에는 16곳의 서원과 3곳의 향교가 있다. 이번 전시는 경산의 서원과 향교를 운영하며 학문 활동에 힘쓴 옛 경산 사람들의 노력과 고민을 고문헌에 스며든 이야기를 통해 만나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금장대 (형산강팔경)와 석장동 암각화 (경상북도 기념물)

경주 시가지와 형산강을 한눈에 담는 금장대는 형산강팔경에 선정된 절경으로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에 취해 경주 하늘을 지나가는 기러기도 쉬어간다는 장소이다 석장동 암각화는 금장대 바위벽에 새겨진 청동기 적 그림 99점으로 풍요와 다산을 기원한 것으로 추정. 금장대에서 바라보는 풍경 금장대에서 바라보는 경주 시내 금장대에서 바라보는 형산강 금장대에서 바라보는 경주 예술의 전당 경주 석장동 암각화 (경상북도 기념물)

금장대 습지공원과 나룻배 포토존

온통 연두의 잔치판이다 금장대 습지공원이 함께 하는 형산강과 어우러진 유채꽃과 우거진 수목들의 싱그러움은 들뜬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다 연두빛 데크길을 걷다보면 차분한 마음은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되고 삶의 환희를 느낀다 진초록으로 가기 전의 아름다운 연두의 잔치판에 눌러 앉고 싶다 연두의 길목에 있는 나룻배 하나 이곳의 터줏대감 노릇을 한다 모두들 그에게 먼저 다가선다 함께 사진 찍고 주위를 맴돈다 무슨 포즈를 취해도 아름답다 아름다운 금장대 습지공원이다 왼쪽 언덕 위의 금장대가 보인다 금장대 습지공원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