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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도에서 대왕암까지 바닷길을 걷다 (슬도 바닷길)

슬도 바닷길은 바다를 보며 걷는다부딪치는 파도소리가 거문고 소리와 같다는 슬도에서 문무대왕비가 용신이 되어 잠긴 대왕암까지 바다를 벗하며 2km 남짓을 걸었다  파도가 속삭이는 슬도 바닷길햇살은 물결 위에서 춤추고바다는 푸른 천을 깔아 놓은 듯나를 포근히 안아주네모래알 사이로 스며드는 파도의향기에 내 마음  출렁이고바다와 내가 하나 되어끝없는 푸르름 속에서자유롭게 흘러간다저 멀리 손짓하는 대왕암그곳에서 바다의 영원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리라       귀신고래상  귀신고래상  슬도등대  슬도등대에서 보다  슬도등대에서 보다   슬도등대에서 보다   슬도등대에서 보다   슬도등대에서 보다  슬도의 주인들 슬도 대왕암으로 가다 (슬도 바닷길)         바다를 낚다 한 그루 나무        중점. 노애..

2024 장생포 수국페스티벌 - 장생포 수국에 물들다

2024 장생포 수국페스티벌이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일원에서'장생포 수국에 물들다'란 주제로6월 7일- 20일 사이 열리고 있다. 장생포 푸른 물결 따라 송이송이 피어나는 수국들 햇살에 반짝이는 수국 꽃잎바람결에 실려오는 노랫소리파도처럼 넘실대는 사람들연인들의 다정한 손길가족들의 행복한 웃음그 속에 함께하는 환희 수국이 주는 평화와 기쁨에스며드는 소중한 시간들은은한 향기와 아름다움에취해 한 걸음 한 걸음 걷는장생포 수국페스티벌은모두의 가슴에 추억을 심어준다

청도의 새로운 캠핑장 / 은광디미캠핑

청도 동창천 뚝뫼 정자에서 최근개장돤 은광디미캠핑장을 걸어갔다동곡하수처리장을 거쳐 어성교 건너신지 4리 마을을 보고 산책 삼아 갔다일요일 오후라 한산했지만 휴일엔젊은 캠핑족들이 많이 찾아온단다깨끗한 환경아래 새로운 휴식처였다 제주에서 9박 10일 캠핑을 비롯하여열심히 누렸던 캠핑생활이 떠올라아직도 캠핑장을 보면 붕 뜨는 가슴 뚝뫼 정자에서   동창천 어성교 동곡천  동곡천  청도군 금천면 신지 4리   신지 4리     캠핑장 가는 길  캠핑장 가는 길  은광디미 캠핑장                                   캠핑장에서 보는 풍경  캠핑장에서 보는 풍경  다시 뚝뫼 정자로

2024 경산자인단오제 - 마지막 날

2024 경산자인단오제가 열렸다6월 8일부터 10일까지 자인계정숲에서마지막 날 몇 공연을 돌아보았다특히 시중당의 큰 굿판은 인상적이었다작두를 타는 무녀와 그녀에게소원을 비는 시민들의 모습이 더욱 그랬다       한기웅 사회  자인 계정들소리  자인 계정들소리  팔광대  팔광대  여원무  여원무  자인 보인농악   시중당 큰 굿판   작두를 타는 무녀                   계정숲

우륵의 가야금과 신립의 비극 / 충주 탄금대 (명승 제42호)

남한강물과 달천물이 합쳐지는 탄금대.열두대에서 바라보면 울창한 송림이 우거져 그림같은 절경을 자아내는 이곳은한국의 3대 악성(樂聖) 중 하나인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이며 임진왜란 때 신립 장군이 고니시 유키나카(小西行長)과싸우다 패전하자 투신한 역사적인 장소다.     탄금대사연노래비  충혼탑  충혼탑  팔천고혼위령탑  팔천고혼위령탑   신립장군순국지지 탄금대기  탄금대기  탄금정 열두대  열두대   열두대

진천 보탑사(寶塔寺)와 진천 연곡리 석비 (보물 제404호)

보탑사는 진천군 보련산 자락에 있다. 1996년 고려시대 절터로 전해지는 곳에  지광·묘순·능현스님이 창건하였다. 1996년 8월 3층목탑을 완공하였고,  2003년 불사를 마쳤다.  보탑사 입구의 느티나무 (수령 350년) 보탑사 천왕문   서방 광목천왕 (좌)    북방 다문천왕 (우)   동방 지국천왕 (좌)    남방 증장천왕 (우)         범종각 법고각 보탑사 3층 목탑 - 높이 42.73m로 연꽃의 꽃술을 상징못을 하나도 쓰지 않고 끼워 맞추는 전통양식으로 지어짐이 특징                       영산전 영산전 - 500나한을 모형으로 만들어 봉안    진천 연곡리 석비 (보물 제404호)   진천 연곡리 석비 (보물 제404호)    진천 연곡리 석비 (보물 제404호) ..

진천을 걷다 - 진천 농다리. 진천 출렁다리 (초평호 미르 309). 하늘다리

우리나라에서 공기가 가장 좋다는 진천.1,500년 물길을 버텨온 진천 농다리와올해 4월에 개통한 초평호 출렁다리(초평호 미르 309)를 건너 둘레길을 걷고하늘다리를 넘어 다시 초롱길을 걸어코오롱야외무대로 돌아오는 멋진 트레킹.현충일 휴일의 북적이는 관광지를 걸었다   진천 농다리는 고려 초에 놓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되고 긴 28칸의 돌다리로석회등을 바르지 않고 돌을 맞물리게 쌓아 빠른 유속을 견디게 만들었다커다란 지네가 강을 건너는 듯한 이 농다리는 지방유형문화재 제28호이다                        용고개 용고개 성황당  출렁다리(우)와 하늘다리 (좌) 진천 초평호 출렁다리 (초평호 미르309)   잔국최장 교각이 없는 진천 초평호 출렁다리의 정식명칭은 초평호 미르309이다.  2..

700리 낙동강의 모든 것 - 낙동강 역사이야기관

낙동강 역사이야기관은 낙동강과 관련된 다양한 역사 문화 콘텐츠를 체험함으로써 문화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교육과 문화의 공간이다. 주요 시설로 어린이 체험관, 4D 영상관, 생활문화관, 나룻배 체험관, 경제교류관 등이 있고 옛날 낙동 나루도 재현해 두었다. 4D영상도 볼 수 있고 나룻배 체험관에서는 노를 직접 저어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낙동강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교육의 장이다.               생활문화관       나룻배 체험관 - 노젓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경제교류관 - 낙동강의 변천과 교류품을 알아보고 직접 조선시대의 여행객이 되어볼 수 잇는 공간                        낙동강 갤러리 - 700리 낙동강 물길 곳곳의 이야기가 담긴 낙동강 나루에 얽힌 이야기..

경천섬을 바라보는 상주 도남서원

도남서원은 조선의 유학 전통은 영남에 있다는 자부심에서 탄생한 서원으로 정몽주, 김굉필, 정여창, 이언적, 이황, 이준, 유성룡, 정경세 , 노수신 등 아홉 분을 배향하고 있다 우리의 道가 장차 남방에서 행해지리라  ‘도남(道南)’이라 이름지은 연유라 한다    영귀문   2층 누각 - 정허루         사행당 - 서원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동재 - 손학재 서재 - 민구재   묘우 - 도정사 전사청   우측으로 상주보      낙강범월시유래비(洛江泛月詩由來碑) 낙동강에 달을 띄워 놓고 시를 짓는다는 의미로, 낙동강에서 뱃놀이하며 시를 읊었던 흥취는지금도 도남서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낙강시제로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상주 아람실공원     경천섬으로 가는 범월교     범월교에서 경천대 방향  범월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