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三足堂 김대유 선생과 같이
모셨으나 지금은 逍遙堂 박하담 선생
한 분만 향사하고 있다. 서당 건물 뒤의
장판각에는 보물로 지정된 배자예부운략
판목과 해동속소학 판목, 십사의사록 판목
등 많은 목판이 보관되어 있었으나 현재
안동 국학진흥원에 위탁 보관하고 있다.
(4월에 잠깐 틈을 타서 본 곳을
해설사 님의 정식 안내로 다시 찾음)
동창천을 내려다보며
고요히 흐르는 물결 속
배롱나무 꽃봉오리들
곧 피어날 약속을 품고 있네
장판각의 보물은 없어졌지만
역사의 숨결이 깃든 자리
귀한 문화 찬란했던 기억
마당에 잡초들 무성히 자라도
소요당의 위패가 모셔진 곳
그의 정신이 여전히 살아 숨 쉬고
학문과 덕망의 빛을 밝히던 자리
영원히 이어질 그 울림을 느끼네
선암서원 대문채
득월정
득월정
안채
강당
강당
강당
강당
강당 앞 관솔대
사주문
장판각
장판각
배자예부운략 목판 (排字禮部韻略 木板) - 보물 제917호 (국가유산청에서 따옴)
선암서원
소요대
용두소
동창천과 금천교
뚝뫼
뚝뫼 주산정 - 휴일에 자주 가는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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