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사장 길이 800m, 너비 50m, 평균수심 1~1.5m.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1913년) 개장한 공설 해수욕장이다. 도시 자연공원인 암남공원과 바다낚시로 유명한 두도공원으로 연결된 송도는 울창한 원시림과 자연 그대로 보존된 기암괴석, 그리고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와 멀리 영도를 배경으로 한 조용한 바다정경이 장관인 곳이다. 송도 해변의 노래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금빛 모래사장맨발로 걸으며 느끼는 부드러운 감촉파도 소리 잔잔하게 속삭이는 듯마음속 깊은 곳까지 평온함이 스며드네 하늘 위를 가르는 케이블카바다를 향해 손짓하는 구름산책로발아래 펼쳐진 푸른 바다 위로반짝이는 윤슬이 눈부시게 춤춘다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한 풍경 속에서나 홀로 남겨진 듯한 착각세상의 모든 시름 잊고자연의 아름다움에 취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