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옹진군은 여러 섬으로 되어 있고. 목섬은 선재도 옆의 자그마한 섬이다. 멀리서 보면 하나의 바위처럼 보인다. 이 작은 바위섬 목섬이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33선 중 1위다. 썰물 때만 갈 수 있는 목섬까지 가는 길이 단단한 것은 조개껍질이 부서진 길이기 때문이다 자연환경이 잘 가꾸어진 특별한 섬에 부여되는 특정도서 15호인 (1호는 독도) 목섬(항도)은 목섬까지 이어진 길이 목덜미를 닮았다고 목덜미 項을 써서 항도라 한다. 선재도 목섬 밀물에 잠긴 섬 홀로 고요히 잠들고썰물에 깨어나 길을 내어 맞이하네 바람결에 실려 온 짭조름한 바다 향기햇살 아래 반짝이는 모래톱의 속삭임 검푸른 숲을 이고 늠름하게 서 있는 섬그 품 안에 숨겨진 신비로운 이야기 사람들 발길 따라 조심스레 열린 길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