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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과 영흥익령군길(십리포 해변길)

인천시 영흥도 북쪽에 있는 십리포해수욕장은 총길이 1km, 폭 30m의 왕모래와 작은 자갈로 이루어진 특이한 해변으로 편의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다. 십리포해수욕장의 가장 큰 특징은 해변을 따라 서어나무(소사나무)  350여 그루가 군집을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해변 서쪽에 걷기 좋은 769m의 영흥익령군길(십리포해변길)이 조성되어 있다.   십리포해변의 소사나무 군락지에는 350여 그루가 있고 1997년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수령은 100~150년 정도 되고, 높이는 20~30m, 나무둘레는 0.7~1.5m에 이르고 있다. 영흥도는 인천상륙작전전초기지였다.       영흥 익령군길 (4개 구간으로 총 12km이다)                   십리포해안 조망대 ..

선재도 목섬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33선 중 1위)

경기도 옹진군은 여러 섬으로 되어 있고. 목섬은 선재도 옆의 자그마한 섬이다. 멀리서 보면 하나의 바위처럼 보인다. 이 작은 바위섬 목섬이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33선 중 1위다. 썰물 때만 갈 수 있는 목섬까지 가는 길이 단단한 것은 조개껍질이 부서진 길이기 때문이다 자연환경이 잘 가꾸어진 특별한 섬에 부여되는 특정도서 15호인 (1호는 독도)  목섬(항도)은 목섬까지 이어진 길이 목덜미를 닮았다고 목덜미 項을 써서 항도라 한다. 선재도 목섬 밀물에 잠긴 섬 홀로 고요히 잠들고썰물에 깨어나 길을 내어 맞이하네 바람결에 실려 온 짭조름한 바다 향기햇살 아래 반짝이는 모래톱의 속삭임 검푸른 숲을 이고 늠름하게 서 있는 섬그 품 안에 숨겨진 신비로운 이야기 사람들 발길 따라 조심스레 열린 길잠..

모세의 기적 - 제부도의 매바위와 해안사구

서산면 앞바다에 있는 작은 섬, 일명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신비의 섬 제부도는 썰물 때면 하루에 두 번씩 바닷물이 양쪽으로 갈라져 섬을 드나들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물에 비친 낙조는 서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한국관광공사에서 2년에 한 번 선정하는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었다. 연 2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는 경기도 서부해안 대표 관광지이다.  제부도 해변 길이 1.8km의 백사장 오른쪽으로 탑재산이 자리하고, 왼쪽으로는 매바위가 위치해 있어 해가 떨어질 때면 장관을 연출한다.  (공영주차장 - 매바위광장 - 매바위 -  해안산책로 - 제비꼬리길 입구 - 공영주차장) 제부도의 추억 푸른 하늘 맞닿은 제부도 해안하얀 모래 위 발자국 새기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