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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의 생가이자 설총의 탄생지 - 경산 초개사

무철 양재완 2024. 6. 30. 14:13

 

초개사는 원효대사의 생가이면서

원효대사와 요석공주 사이에 태어난

설총의 탄생지이기도 한 천년고찰이다.

원효대사가 출가하여 속가집을 

희사하여 절을 지어 초개사로 하고

금당사, 신림사로 이어오다 1907년

소실되었다가 최근에 중창되었다

 

경산의 고요한 산자락

초개사는 신비한 정기를 품었네

원효대사의 깊은 사상 깃들고

설총의 탄생으로 빛난 역사의 터

 

비단결 햇살이 비추는 대웅전

경건한 기운이 감도는 법당 안

수많은 발자국이 지나간 마당

아직도 원효의 숨결이 남아있네

 

설총의 첫 울음 울려 퍼진 그날

자연도 함께 축복을 노래했으리

지혜의 등불이 켜진 그자리에서

지금도 후학들이 길을 찾으리

 

초개사의 담벼락에 기대어

지난 역사를 마음속에 새기며

오늘을 사는 우리도 그 뜻을 이어

새로운 꿈을 꾸며 길을 나서리

 

초개사 입구 - 휴심원

 

 

 

초개사 극락보전

 

 

 

 

 

 

 

 

 

 

 

 

 

삼성각

 

삼성각

 

 

 

홍유후설선생(설총)신도비

 

 

 

초개사 (신림사) 5층석탑

 

 

 

 

 

 

 

 

 

초개사 조감도

 

 

 

설총이 탄생한 유음곡동 (지름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