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 생 활 편/건 강 말 씀 방

건강을 지키며 술 마시는 법

무철 양재완 2010. 1. 11. 00:02

                     건강을 지키며 술 마시는 법

 

 

 

과음, 폭음은 금물

과음과 폭음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손상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병의 원인이 됩니다.

각종 간질환, 위장병, 심장질환이나 뇌세포의 손상을 야기시키고

음주자의 건강과 자제력을 상실시켜 가족과 대인관계에 피해를 주기도 하며

사회생활에 치명적인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음주량은 일과에 지장을 받지 않을정도로 마시고

10~12시간 이내에 술이 완전히 깰 수 있을 정도가 적당해요.

 


첫잔은 천천히 오랫동안

술을 마실 때 첫잔은 단숨에 들이키지 말고 천천히 음미하듯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도수가 높은 술을 첫잔부터 단숨에 마시면

위염이나 위점막에 가벼운 출혈을 일으킬 수도 있고, 몸 전반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원샷처럼 급히 마시는 술은 알코올의 혈중농도를 급속히 높여

중추신경과 호흡중추를 빠르게 마비시켜 급성 알코올중독이 될 수 있으며

계속 마시게 되면 뇌의 마비가 진척되어 혼수상태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있으니

되도록 천천히 오랫동안~

(분위기에 취해서 원샷! 원샷! 원샷! <<< 절대 좋은 행동이 아니에요!)

 


안주를 충분히-*

알콜은 몸안에서 분해되면서 열량을 발산하지만 영양분이 아니므로

안주를 섭취하여 영양을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공복에 안주없이 마시면 알코올의 흡수속도가 빨라지고

혈중 알코올농도는 급격히 상승하며 또한 술 마신뒤 컨디션을 나쁘게 하고

위점막에 자극을 주기도 하기 때문에 음주전에 반드시 음식을 먹어두거나,

술을 본격적으로(?) 마시기전에 안주를 먹도록 하세요.

고단백질 음식은 간장의 알코올 해독에 에너지원 구실을 하니

안주선택에 참고 하세요 ^^

 

 

술 마실 때 담배는 더더욱 좋지 않은 궁합

담배 속의 니코틴은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게 되어 위산과다 현상을 나타나게합니다.

그리고 니코틴은 알코올에 잘 용해되므로 술 마실때 담배를 피우면

술이 더 빨리 취하게 되는 현상이 오게 됩니다.

니코틴 외에도 담배에 포함된 각종 유해물질과 발암물질이

알콜에 빠른 속도로 용해되어 알코올로 인해

저항력과 암 발생 억제력이 감소된 몸을 공격하고,

위산 과다는 위벽의 혈류를 나쁘게 하여 심할 경우에는

위궤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니 술 마실 때 담배 피우는건

피하거나 되도록 수를 줄이는것이 좋아요.

 


숙취는 충분히 풀어 주세요

술을 마신 후 다음날 몸이 괴로운것은 알콜이 몸 안에서

완전 분해되어 빠져나가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알콜 분해대사의 중간 산물인 알데히드가 혈액속을 돌아다니면서 내뇌를 자극하고,

속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없애는 방법은 알콜 성분을

빨리 몸밖으로 빼내는 것이 최선의 길이므로 숙취가 충분히 풀어지도록

휴식을 취하는것이 건강에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