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연두의 잔치판이다
금장대 습지공원이 함께 하는
형산강과 어우러진 유채꽃과
우거진 수목들의 싱그러움은
들뜬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다
연두빛 데크길을 걷다보면
차분한 마음은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되고 삶의 환희를 느낀다
진초록으로 가기 전의 아름다운
연두의 잔치판에 눌러 앉고 싶다
연두의 길목에 있는 나룻배 하나
이곳의 터줏대감 노릇을 한다
모두들 그에게 먼저 다가선다
함께 사진 찍고 주위를 맴돈다
무슨 포즈를 취해도 아름답다
아름다운 금장대 습지공원이다
왼쪽 언덕 위의 금장대가 보인다
금장대 습지공원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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