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면 미산 1리에는 오목천 따라
100년도 더 된 왕버들과 느티나무,
회화나무가 숲을 이루어 주민들에
휴식처를 제공하는 미산숲이 있다
이조 때 풍치목으로 심었던 것으로
경산시의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세월을 품고 사는 노거수 앞에 서면
스스로 작아짐에 고개가 숙여진다
미산숲에는 야자매트가 깔린
산책로를 걷다 지치면 자연석
의자나 정자에서 쉬어도 좋고
동네도서관에 들러 책도 보고
아담한 카페의 커피 한 잔으로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이언적의 위패를 모신 관란서원이
가까운 곳에 있어 가 보아도 좋다.
미산숲 당나무
미산숲 동네도서관 그리고 글로리아 카페
미산숲 동네도서관
글로리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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