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출지에 연꽃이 피고 배롱나무도 꽃을 피우면 이요당이 배경이 되어 한 폭의 동양화가 완성된다.
아담한 연못에 핀 연꽃과 연못을 휘감으며 꽃 피운 배롱나무를 서출지에 얽힌 사연을 되새기며
이요당의 툇마루에 앉아 바라보고 있노라면 세상사에 부러울 게 무엇 있겠느냐 여겨진다
삼복더위에 서출지의 못둑에 앉아 이요당을 배경으로 연꽃과 배롱나무를 보고 있자니 더위도 물러나 앉더라
'여 행 등 산 편 > 경상·북도 여행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여행) - 경주 남산동 동, 서 삼층석탑(보물 제124호)과 산수당(山水堂) (0) | 2022.08.08 |
---|---|
(경주여행) - 경주 무량사 (서출지 옆 아담한 절) (0) | 2022.08.07 |
(청도여행) - 유등지의 연꽃. 그리고 군자정과 배롱나무 (2022.7.30) (0) | 2022.07.31 |
(청도여행) - 알려지지 않은 아담한 수변공원 / 명포마을 생태습지 (0) | 2022.07.04 |
(청도여행) - 청도 운림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제245호) (0) | 2022.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