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이 오려나 보다.
남평문씨세거지의 능소화가 만개하였고, 인흥원의 연꽃도 활짝 피었다.
기다림에 지친 능소화는 벌써 모가지를 부러 뜨린 채 땅바닥에 널브러져 있다.
어중간한 회청색의 하늘은 시원한 비라도 뿌려줬으면 좋으련만...
후덥지근한 몸매를 이끌고 인흥사지로 문 선생님 뵈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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