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철이네방

2019 추석맞이 문화행사가 열리는 국립대구박물관을 찾았다. 할아버지,할머니, 아빠, 엄마의 손 잡고 온 어린이들이 많았고 박물관의 재미난 행사와 공연에 맘껏 취하는 모습이 보기좋았다. "이영희 기증 복식, 새바람" 과 "영주 금강사 터에서 만난 보물" 전시회가 동시에 열려 박물관을 ..

모명재(慕明齋)는 임진왜란, 정유재란 때 두차례 조선에 원군와서 공을 세우고 귀화한 명나라 장수 두사충 (杜師忠)을 기리기 위해 그의 후손들이 세운 재실로 그의 호인 '그리워할 모(慕)', '명나라 이름 명(明)'자를 써서 '명나라를 그리워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명정각을 지나 모명..

대구수필가 협회에서 '도동서원 하루 체험' 행사가 있었다. 도동서원을 거쳐 김굉필 선생님의 환훤당 고택도 둘러 보았다. 사당 사당

대구수필가협회의에서 '도동서원 하루 체험' 행사를 하였다. 도동서원은 환훤당 김굉필 선생님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사적 제 488호이다. 행사에 참여하면서 서원의 아름다운 배롱나무를 보았다.

앞산자락길은 등산을 다소 힘들어하는 일반인도 손쉽게 오를 수 있도록 수평으로 이어져 원만하게 사색하며 걷기 좋게 조성된 숲속 오솔길이다. 앞산자락길은 1구간에서 6구간까지 있는데 오늘은 5구간과 6구간을 걸었다 5구간(꽃무릇길)은 1.3km, 6구간(소원성취길)은 1.1km로 짧은 거리이..

대구시 수성구 욱수천 양편으로 사월동 지석묘군이 있다. 사월동 지석묘군은 사월보성 2차 아파트 단지 안에 4기가 잘 보존되어 있고 사월동 지석묘 - 1은 사월교회 옆에 6기가 있는데 주민들이 채소를 가꾸며 관리가 엉성하였다. 당국에서 기념물이나 문화재 보호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

매일신문사가 주최하는 2019 '공산야행'이 8월 3일 18시 30분 신숭겸장군유적지에서 열렸다. '팔공에서 길을 묻다'란 주제로 803명의 신청을 받아 약 7.6km를 걷는 행사였다. 동구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음악회'와 함께 열린 이날 행사는 참가비 없이 간식 등 많은 기념품을 나눠줬다. 배롱나무 ..

봄이면 만개하는 벚꽃길로 유명한 옥연지 일대에 송해공원을 조성하여 새로운 휴양 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송해공원은 달성군 명예군민인 방송인 송해 선생의 이름을 따 명칭한 곳으로, 둘레길 데크, 백년수중다리, 바람개비 쉼터, 전망대, 금동굴, 얼음빙벽 등 다양한 볼거리..

달성군 옥포면 교황리에 봄날에 눈꽃이 내린 듯 하얗게 이팝나무꽃이 피었다. 입하 (立夏)에 핀다고 입하나무에서 이밥, 이팦으로 발음이 변해 내려왔다는 설이 있다. 배고픈 시절인 보릿고개 땐 쌀밥나무라 하여 만개한 꽃송이가 소복소복 담긴 쌀밥처럼 보였다 한다.

염불암(念佛庵)은 동화사에서 서북쪽으로 약 2.2km 떨어진 곳으로, 팔공산 남쪽 기슭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다. 사역은 좌우의 능선으로 에워 쌓인 지형에 자리하며, 높은 축대를 쌓아 사역을 조성하였다. 가람의 배치는 극락전을 중심으로 좌우에 각 요사가 1동씩 배치되어 있다. 경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