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아홉산 자락에 한 집안에서400년 가까이 가꾸고 지켜온 산자연생태 그대로 살린 아홉산숲을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걸었다약 3km를 한 시간 남짓한 걸음으로. 아홉산 숲을 걸으며 기장 푸른 바다 품은 산자락아홉 골짜기 숨긴 아홉산숲바람 결에 춤추는 대숲 길을 걸으니세상 시름 모두 잊혀지네 편백, 삼나무 향기 가득한 숲길싱그러운 초록빛이 눈을 정화하고깊은 숲 속 명상하며 걷는 길자연과 하나 되는 나만의 시간 고즈넉한 숲 속, 햇살 가득수백 년 세월 간직한 나무들살랑이는 바람 노래에 귀 기울이고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들어 금강송군락수령 400년의 소나무가 잘 보존된 영남 일원에서 보기 드문 군락이다금강송군락 굿터(맹종죽숲 1)전언에 따르면 약 100여 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