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변덕을 부린다. 여름이 오는 듯하다가 무슨 심술인지 오늘은 다시 두꺼운 옷을 입어야 할 정도다. 다른 곳처럼 한창 벙글어 있어야 할 벚꽃도 움츠리고 있다. 내관지에 봄마중 갔다가, 볕이 좋은 날 다시 오기로 하고 저수지를 한 바퀴 돌고 집으로 돌아왔다. 데크길 난간에 앉아 생각에 잠겨 있는 사람에게 시끄러운 세상과 변덕스런 날씨에 대해 무슨 일 있었냐고 물어볼 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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