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장관청은 동래 장관청과 함께
전국적으로도 남아 있는 사례가
드문 군관용 관아 건물이다.
또한 이곳은 1910년 개설된 명정의숙과
보명학교가 쓰던 건물로 기장장터 3.1만세
시위 때 태극기와 독립선언서 만든 곳이다
장관청의 회화나무는 부산광역시기념물
제58호로 수령이 400-500년 되었다.
우후죽순처럼 솟아만 오르는 도심에
선조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흔적들이
남아 있다는 것이 고마울 따름이다.
시민들과 지자체에서도 문화재에 대한
중요성을 많이 인식하여 보존에 힘쓰는
모습이 곳곳에 보여 행복감을 느낀다
회화나무(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8호)
기장 장관청은 조선후기 군장관들이 사용하던 집무소이자
기장장터 3.1운동만세시위 준비지인 명정의숙이 있던 곳이다
장관청 가는 길의 기장읍성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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