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여왕이 장미라면 6월의 여왕은 단연 수국이다.
해운대해수욕장을 옆에 두고 있는 송림공원에는 6월의 여왕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소나무와 어우러진 보라, 분홍, 자주, 하얀색으로 치장한 수국이 절정의 멋을 내고 있다.
몰려드는 사람들을 보며 수국이 환한 웃음을 지으니 사람들은 구경하는 내내 즐거운 표정이다.
성미 급한 해운대해수욕장은 벌써 여름냄새를 물씬 풍기고 있다.
뜨겁게 불타는 정열의 계절, 시원하게 퍼붓는 여름의 소낙비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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