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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속으로 - 국립경주박물관

무철 양재완 2023. 12. 23. 05:48

국립경주박물관을 다녀왔다.

주로 신라역사관과 옥외전시장을 위주로 보았다

국보와 보물을 포함하여 방대한 신라의 유산들을 통해

신라 천년의 역사문화를 만나 본 뜻깊은 여행이 되었다

시간이 허락되면 다른 전시관도 둘러볼 기회를 만들어야겠다

 

신라역사관

 

성덕대왕신종

 

성덕대왕신종 (국보 제29호)

이 종은 신라 제35대 왕인 경덕왕이 돌아가신 아버지 성덕대왕을 위하여 만들기 시작하여 그 아들인 혜공왕에 의해 771년에 완성되었다. 종의 꼭대기에는 용뉴(龍뉴)와 음통(音筒)이, 몸에는 위로부터 보상당초무늬를 새긴 문양띠, 그 아래는 4개의 유곽(乳廓), 4구의 비천상, 2곳의 당좌(撞座), 맨 아래에는 보상당초와 연꽃 문양띠가 양각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우아한 형태와 화려한 장식,아름답고 여운이 긴 종소리 등 우리나라의 종 가운데에서 가장 뛰어난 걸작이다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토우장식 장경호  (토우장식 목항아리) (국보 제195호) - 계림로 30호무덤 출토 목항아리

국보 제195호 ‘토우장식 장경호’는 2점의 토우장식 목항아리(장경호)다. 위의 미추왕릉지구 계림로 30호 무덤 출토 목항아리는 밑이 둥글고 구연부는 밖으로 약간 벌어진 채 직립(直立) 되어 있고, 4개의 돌출선을 목 부분에 돌렸다. 위에서 아래로 한번에 5개의 선을 그었고, 그 선 사이에 동심원을 새기고 개구리·새·거북이·사람 등의 토우를 장식했다. 몸체의 윗부분은 한 번에 5개의 선을 긋고, 그 사이에 동심원을 새겼다. 어깨와 목이 만나는 곳에 남녀가 성교하는 모양과 토끼와 뱀 및 배부른 임산부가 가야금을 타는 형태의 토우가 장식되어 있다

 

 

 

 

 

 

 

 

 

 

 

 

 

 

황금보검 (보물 제635호)

경주 계림로 14호 돌무지덧널무덤에서 출토되었다. 원래는 꼭지가 달린 자루나 칼집에 나무가 부착되어 있었지만 썩어서 없어졌다. 칼집과 자루에는 얇은 금판을 전면에 입히고, 다시 작은 금판을 세워 붙여 물결·나뭇잎·원·타원·태극무늬 등을 만들어 조합시켰다.

 

 

 

 

 

 

천마총 금관 (국보 제188호)

 

 

 

 

 

 

 

 

 

 

 

 

 

 

 

 

 

 

 

 

 

얼굴무늬 수막새 (보물 제2010호)

얼굴무늬 수막새는 도톰한 입술과 위로 들린 입꼬리, 얕은 볼, 살짝 내민 눈동자가 서로 어우러져 천진스러운 미소를 머금고 있다. 막새에 얼굴형상을 하여 지붕 위에 올렸던 이유는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려는 의도로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특별전시장

 

고선사터 삼층석탑 (국보 제38호)과 석조유물

고선사 삼층석탑은 감은사 동서 삼층석탑과 함께 통일신라시대 일반형석탑의 시원양식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러 개의 석재를 짜 맞추어 쌓는 방식을 적용하여 이중의 기단부基壇部와 삼층의 탑신부塔身部를 표현하였다. 

 

 

국립경주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