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평왕릉 숲에 쉴 자리를 정하고 시간을 내어 명활성까지 맨발로 다녀왔다
명활성은 황룡사, 남산, 대릉원, 월성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산성이다.
왕복 3.6km의 둑방길은 20년 이상된 500여 그루의 벚나무가 도열한 맨발로 걷기 좋은 길이다.
낭산이 수로를 가운데 두고 있으며 보문들판과 경주 시내의 탁 트인 전망을 보며 걷는다.
봄에는 겹벚꽃의 화려함, 가을엔 보문들판의 황금들녘이 걸음을 가볍게 한다.
진평왕릉 주차장에 주차하고 명활성으로 걷기 시작한다
200m 지점에서 도로를 건너 ---
명활설 입구까지 수로를 따라 계속 걷는다
정자가 보이는 곳이 명활성 입구
명활성 표시판에서 왔던 길로 돌아감 (1.8km지점)
왔던 길로 다시 감
쉼터에 선덕여왕길 포토존
가을걷이 중인 보문들판
맨발걷기에 적합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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