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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단풍 예상시기와 절정시기 (제공 - 웨더아이)

올해 첫 단풍 평년보다 느릴 듯 단풍 절정은 평년보다 느릴 듯 ( 10월 1일 설악산에서 첫 단풍 시작, 단풍 절정은 설악산 10월 23일, 내장산 11월 6일 ) □ 웨더아이(대표 김영도)는 올해 첫 단풍은 평년보다 느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첫 단풍 : 산 전체로 보아 정상에서부터 20%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 ) ○ 10월 1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서는 10월 19~20일,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20~26일 사이에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9월의 일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10월의 일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첫 단풍은 평년보다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 단풍은 하루에 20~25km의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하여 설악..

고향집 같이 포근한 운문사 내원암

추석 지난 날씨가 완연 가을이다 시간 여유 있을 때 가장 먼저 생각 나는 곳 운문사 내원암으로 모처럼 찾아갔다 아직은 진초록인 숲길에 바람은 벌써 가을이다 언제나처럼 나그네를 포근히 감싸 주는 곳 스님이 내어 주신 차 한잔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언제 와서 보아도 정갈하고 고향집 같이 포근한 내원암 나무 둥지에 걸린 소원이 모두 성취되기를 기원하며 오늘도 일상의 짐들을 절 마당에 내려놓고 하산한다

산책하기 좋은 영천 우로지생태공원과 우로지 자연숲, 황토길

맨발걷기를 위시하여 온 나라가 걷기열풍에 휩싸였다. 영천시에도 망정 우로지에 산책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5km 우로지를 한 바퀴 돌고 자연숲 황토길과 우로지 자연숲의 메타세쿼이아길을 걷다가 피곤하면 망정우로지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면 된다 자연숲과 황토길을 먼저 걷고 우로지를 걸어도 좋다 걷다 보면 쉴 수 있는 벤치도 많아 체력에 맞게 걸으면 된다. 황토길은 맨발걷기에 딱 좋은 황토와 발 씻기 등 시설이 좋고 메타세쿼이아길은 맥문동 필 무렵이면 환상의 길이 된다 출발점을 시작으로 한 바퀴 돌면 1.5km. 우로지의 마스코트 우로지의 마스코트 늙은 소와 관련된 우로지의 유래 산책길을 걸으며 가을을 보다 망정우로지공원 우로지에서 휴식을... 우로지 자연숲 황토길 우로지와 ..

담양의 문화예술공간 / 해동문화예술촌 해동주조장

'(구)해동주조장', '(구)담양의원', '(구)담양읍교회'로 이루어진 '해동문화예술촌'은 도시 예술과 실험 예술을 기반으로 하여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 공간으로 운영되는 전시장과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체험 공간, 국제레지던시 및 '(구)해동주조장'의 역사를 담은 아카이브 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해동주조장'은 5.225㎡, 창고 10동, 주택 4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담양에서의 사회적 위치와 삶(시간)의 관계에서 발현되었던 주조장의 역할에 대한 정신적 측면을 재해석해 운영 철학을 설립했다. ( 한국관광공사 ) 당시 살았던 집을 현대식으로 개조 (구) 담양읍교회 (구) 담양읍교회 한국관광공사 제공 추자혜 (담양의 옛 이름) 추자혜 추자혜

연인과 함께 걷고 싶은 /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메타세쿼이아(metasequoia)길은 이국적이며 환상적인 풍경으로 10~20m에 이르는 아름드리나무들이 저마다 짙푸른 가지를 뻗치고 있어 초록빛 동굴을 통과하다 보면 꿈의 산책길을 걷는 기분이다. 푸른 녹음이 한껏 자태를 뽐내는 여름에 걷노라면 메타세쿼이아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특유의 향기에 매료되어 꼭 삼림욕장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연인과 함께 걷고 싶은 길이며, 맨발로 걷는다면 더욱 좋은 길이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 1박2일 촬영 후 더욱 널리 알려졌다고 함 영화 '화려한 휴가'도 이곳에서 촬영 함 규화목 건열 가수 김정호와 노래 '하얀나비' 像 맨발걷기가 이곳에서도 많이 보였음

천연기념물 제366호 / 담양 관방제림

관방제림(官防堤林)은 조선 인조 26년(1648) 당시의 부사 성이성(府使 成以性)이 수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기 시작하였으며, 그 후 철종 5년(1854)에는 부사 황종림(府使 黃鍾林)이 다시 이 제방을 축조하면서 그 위에 숲을 조성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이 숲은 푸조나무, 느티나무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낙엽성 활엽수들로 이루어졌으며, 나무의 크기도 가슴높이의 줄기 둘레가 1m 정도의 것부터 5.3m에 이르는 것까지 다양하다. 나무의 수령은 최고 300년이 된다.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길을 잇는 관방제림 나라에서 홍수를 막기 위해 만든 둑 위의 숲길이 여유롭게 산책하며 일상의 근심, 걱정을 털어 내 버릴 수 있는 환상적인 힐링공간이 되어 있다. 맨발로 걸어도 좋은 2km의 둑길은 생활의..

담양 죽녹원과 국수거리

죽녹원은 2003년 5월에 조성하여 약 31만㎡의 공간에 울창한 대나무숲과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의 정자문화 등을 볼 수 있는 시가문화촌으로 구성되어 있다. 죽녹원은 전망대, 쉼터, 정자, 다양한 조형물을 비롯 영화·CF촬영지와 다양한 생태문화관광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가족, 연인, 친구, 수학여행 등 연간 관광객 100만명이 찾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아무 생각 없이 걷기만 하면 된다. 세상의 잡다한 것이 스며들 틈이 없다 쭉쭉 뻗은 녹색의 숲을 묵묵히 걷다보면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대바람이 일상에 지쳐 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 넣어준다. 또한, 댓잎의 사각거리는 소리를 듣노라면 어느 순간 빽빽이 들어서 있는 대나무 한가운데에 서 있는 자신이 보이고 푸른 댓잎을 통과해 쏟아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