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지의 가을 수성구와 경산의 경계점인 중산지의 현주소는 경산이다. 각종 음악회가 열리고 맨발 걷기의 명소가 된 중산지는 경산과 대구 수성구 사람들이 함께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을 위하여 애용하는 곳이다 가을에 접어든 맑은 하늘과 훌쩍 키를 키운 갈대가 중산지를 풍요롭게 만들며 성암산과 유건산의 두 지킴이들은 자기의 영역을 지키느라 두 눈을 부릅뜨고 서로를 경계하고 있다 수성구와 경산시는 가장 가까운 이웃사촌이니 잘 지내야지요 일 상 생 활 편/취 미 사 진 방 2023.10.12
경산 펜타힐즈로(路) 야경 (사월화성파크드림에서 보다) 경산 펜타힐즈 신도시에서 공사 중이던 중산 자이 1,2차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들어가며 야간에 전 세대 점등을 하여 펜타힐즈路가 대낮같이 환하게 밝아졌다. 옛 제일합섬이 번성했던 자리에 이제는 괴물 같은 거대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번성을 꾀한다 일 상 생 활 편/취 미 사 진 방 2023.10.10
2023년 단풍 예상시기와 절정시기 (제공 - 웨더아이) 올해 첫 단풍 평년보다 느릴 듯 단풍 절정은 평년보다 느릴 듯 ( 10월 1일 설악산에서 첫 단풍 시작, 단풍 절정은 설악산 10월 23일, 내장산 11월 6일 ) □ 웨더아이(대표 김영도)는 올해 첫 단풍은 평년보다 느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첫 단풍 : 산 전체로 보아 정상에서부터 20%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 ) ○ 10월 1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서는 10월 19~20일,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20~26일 사이에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9월의 일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10월의 일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첫 단풍은 평년보다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 단풍은 하루에 20~25km의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하여 설악.. 일 상 생 활 편/생 활 정 보 방 2023.10.05
달구벌대로의 가을 하늘 달구벌대로 한복판을 가을이 뒤덮었다 서슬이 시퍼렇게 도심을 장악했다 거리는 입을 다물고 자동차도 슬슬 긴다 일 상 생 활 편/취 미 사 진 방 2023.09.30
성암산 운무 아침에 눈을 뜨면 초록초록한 알몸을 자랑하던 성암산 바깥으로 나오지를 못하면서 자꾸만 숨어 들어간다 하이얀 옥양목으로 온몸을 휘감고 몸을 사리니 내가 잠든 밤사이에 무슨 일이 있기는 있었는갑다 일 상 생 활 편/취 미 사 진 방 2023.09.18
중산지와 성암산과 상현달 중산지를 품에 안은 성암산 머리맡 아름다운 호수를 넋 놓고 바라보다 滿月로 가던 길 잃고 서성이는 상현달 일 상 생 활 편/취 미 사 진 방 2023.08.27
한.여.름.밤.의 행복수성콘서트 열리다 한여름밤의 행복수성콘서트가 2023년 8월 12일 오후 8시 석양이 갓 넘어간 아름다운 대구스타디움 서편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이 공연은 대구조이뮤직클럽이 주최하고 수성문화재단에서 후원하였다. 오카리나, 트럼펫, 피아노, 바이올린, 색스폰 연주와 성악가들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멋진 선물을 안겨준 행복한 밤이었다. 일 상 생 활 편/취 미 사 진 방 2023.08.12
맨발걷기의 명소 / 중산지 아름다운 음악분수쇼를 연출하는 여름밤의 중산지 저수지의 둘레길은 맨발로 걷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맨발걷기 동호회를 비롯하여 부부, 친구 아니면 혼자서.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현대사회에서 중산지는 맨발 걷기의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일 상 생 활 편/취 미 사 진 방 2023.08.11
태풍 '카눈'이 지나간 남천과 욱수천 2023년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나간 남천과 욱수천. 징검다리와 산책로가 물에 잠겨 출입금지 딱지가 붙었다 예보와 달리 이곳엔 비교적 순하게 지나가는 바람에 큰 피해 없이 곧 정상적인 일상이 되리라 생각되었다. 인간이 아무리 큰소리쳐봐도 자연 앞에서는 한없이 약한 존재란 걸 평소에도 잘 깨달아 가며 살아라고 태풍이 한 번씩 오는가 보다 영대교에서 본 남천 징검다리는 물에 잠기고 산책로와 주차장은 폐쇄되다 건너편 파크골프장도 폐쇄 징검다리와 산책로는 물에 다 잠겼다 카눈은 왜가리도 외롭게 만들었다 남천 태풍이 지나간 남천 욱수천의 산책로도 잠겼다 신매교에서 본 욱수천 일 상 생 활 편/취 미 사 진 방 2023.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