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誦詩 - 헤어지는 연습을 하며 (조병화) 헤어지는 연습을 하며 조병화 헤어지는 연습을 하며 사세 떠나는 연습을 하며 사세 아름다운 얼굴. 아름다운 눈. 아름다운 입술. 아름다운 목 아름다운 손목 서로 다하지 못하고 시간이 되려니 인생이 그러하거니와 세상에 와서 알아야 할 일은 "떠나는 일" 일세 실로 스스로의 쓸쓸한 투쟁이었으며 스.. 일 상 생 활 편/좋 은 시 모 음 방 2010.05.19
愛誦詩 - 꽃 (김춘수) 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갈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 일 상 생 활 편/좋 은 시 모 음 방 2010.05.19
愛誦詩 -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김용택)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김용택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 밤 너무나 신나고 근사해요 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보는 환한 달이 떠오르고 산 아래 작은 마을이 그려집니다 간절한 이 그리움들을 사무쳐 오는 이 그리움들을 달빛에 실어 당신께 보냅니다 세상에 강변에 달빛이 곱다고 전.. 일 상 생 활 편/좋 은 시 모 음 방 2010.05.18
愛誦詩 - 아직과 이미 사이 (박노해) 아직과 이미 사이 박노해 "아직"에 절망할 때 '이미"를 보아 문제 속에 들어있는 답안처럼 겨울 속에 들어 찬 햇봄처럼 현실 속에 이미 와 있는 미래를 아직 오지 않은 좋은 세상에 절망할 때 우리 속에 이미 와 있는 좋은 삶들을 보아 아직 피지 않은 꽃을 보기 위해선 먼저 허리 굽혀 흙과 뿌리를 보살.. 일 상 생 활 편/좋 은 시 모 음 방 2010.05.18
愛誦詩 - 봄 길 (정호승) 봄 길 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나는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있는 사랑이 있.. 일 상 생 활 편/좋 은 시 모 음 방 2010.05.18
愛誦詩 - 담쟁이 (도종환) 담쟁이 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 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잡고 놓지 .. 일 상 생 활 편/좋 은 시 모 음 방 2010.05.18
愛誦詩 - 지금 하십시요 (C.H.Spurgeon) 지금 하십시요 C.H.Spurgeon 오늘은 하늘이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런 지 모릅니다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니니 지금 하십시요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곁에 있지 않습니다 사랑의 말이 있다면 지금 하십시요 미소짓고 싶다면 지금 웃어 주십시요 당신의 친구가 떠나기 전에 장미는 피고 가슴이 .. 일 상 생 활 편/좋 은 시 모 음 방 2010.05.18
[스크랩] 회를 드시는 분은 반드시 읽어보세요 ♤ 회를 드시는 분은 반드시 읽어 보세요! ♤ ①생선회를 상추, 깻잎에 된장과 마늘 등을 함께 싸서 먹으면 안된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사람들은 상추나 깻잎 등의 야채에 생선회 몇 점을 올려 놓고 양념된장과 마늘, 고추를 넣고 싼 뒤 한 .. 일 상 생 활 편/생 활 정 보 방 2010.05.18
생각할 것. 생각하지 말것 생각할 것, 생각하지 말 것 오늘 하룻동안에는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들만 생각하겠습니다. 슬픔을 주는 것들은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하룻동안에는 나의 장점과 진실만을 생각하겠습니다. 단점과 거짓은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하룻동안에는 내 주위의 축복들만 생각 하겠습니다. 거절당.. 일 상 생 활 편/좋 은 글 말 씀 방 2010.05.17
[스크랩]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실버요가 1. 다리의 힘을 기르고 고관절을 강화하는 나무 자세 ■ 방법 - 똑바로 서서 오른쪽 다리를 구부려 발바닥을 왼쪽 넓적다리 옆에 붙입니다. - 왼발로 균형을 잡고 만세를 하듯 두 팔을 벌려서 쭉 편 상태로 30초~1분 정도 자세를 유지합니다. - 다리를 바꾸어서도 합니다. ■ 효과 자율신경을 조절하여 균.. 일 상 생 활 편/건강·정보 실행방 201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