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 등 산 편/부산·경남 여행방 231

바다를 담다, 세계를 잇다 -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과 관련된 역사·고고·인류·민속 예술·과학·기술·산업의 유산을 수습·관리·보존·조사·연구·교육·전시를 함으로써 해양문화,예술, 과학, 기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국내 유일의 국립해양박물관이다. 바다를 담다, 세계를 잇다꿈꾸는 푸른 공간, 국립해양박물관 대형수족관 아쿠아리스트의 손길은물결 속 생명에게 생명을 주네투명한 유리 너머 물고기는 춤을 추고 산호는 빛을 품어 바다의 비밀을 속삭인다 유물과 문화 유산, 그 속의 옛 바다 이야기고요한 파도 속에서 과거의 숨결이 있고항해자의 용기와 꿈을 만난다 바다는 넓고 세계는 그 속에서 하나 되고박물관은 바다의 조각, 인류의 역사를 품고 국립해양박물관 2층 로비 어린이박물관 3층 수족관   피딩쇼 (아쿠아리스트 직접 먹이기)  피딩쇼 (아쿠아리..

울산 대왕암공원 - 대왕암, 울기등대, 출렁다리

대왕암공원은 신라 문무대왕비가 죽어 남편처럼 호국룡이 되고자 이 바다에 잠겼다는 전설이 있는 대왕암을 중심으로한 그 일대로울산의 아름다운 관광지가 되었다. 푸른 바다속에 잠긴 대왕비영원한 평화를 기원하며바다를 지키는 수호자가 되었네 물결 속에 잠든 그 모습대왕비의 사랑과 희생은파도 속에서 끓임 없이 반짝이고하늘과 바다가 하나 되어 울리네     대왕암                                   대왕암공원 해녀촌 사근방 - 대왕암 북편 해안의 5개의 크고 작은 섬 (사금바위라고도 함) 울기등대 울기등대 신 등탑 울기등대 구 등탑     조형물 (바다와 노인) 대왕암공원의 소나무 숲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입구 (일방통행)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길이 303m, 폭 1.5m, 높이42.55m..

슬도에서 대왕암까지 바닷길을 걷다 (슬도 바닷길)

슬도 바닷길은 바다를 보며 걷는다부딪치는 파도소리가 거문고 소리와 같다는 슬도에서 문무대왕비가 용신이 되어 잠긴 대왕암까지 바다를 벗하며 2km 남짓을 걸었다  파도가 속삭이는 슬도 바닷길햇살은 물결 위에서 춤추고바다는 푸른 천을 깔아 놓은 듯나를 포근히 안아주네모래알 사이로 스며드는 파도의향기에 내 마음  출렁이고바다와 내가 하나 되어끝없는 푸르름 속에서자유롭게 흘러간다저 멀리 손짓하는 대왕암그곳에서 바다의 영원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리라       귀신고래상  귀신고래상  슬도등대  슬도등대에서 보다  슬도등대에서 보다   슬도등대에서 보다   슬도등대에서 보다   슬도등대에서 보다  슬도의 주인들 슬도 대왕암으로 가다 (슬도 바닷길)         바다를 낚다 한 그루 나무        중점. 노애..

2024 장생포 수국페스티벌 - 장생포 수국에 물들다

2024 장생포 수국페스티벌이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일원에서'장생포 수국에 물들다'란 주제로6월 7일- 20일 사이 열리고 있다. 장생포 푸른 물결 따라 송이송이 피어나는 수국들 햇살에 반짝이는 수국 꽃잎바람결에 실려오는 노랫소리파도처럼 넘실대는 사람들연인들의 다정한 손길가족들의 행복한 웃음그 속에 함께하는 환희 수국이 주는 평화와 기쁨에스며드는 소중한 시간들은은한 향기와 아름다움에취해 한 걸음 한 걸음 걷는장생포 수국페스티벌은모두의 가슴에 추억을 심어준다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해운대해수욕장과 미포

짙푸른 하늘과 끝없는 바다유영하는 구름과 넘실대는 파도은빛 모래와 맨발의 사람들 발끝에 스치는 모래의 부드러움파도가 속삭이는 바다의 노래구름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 모래 위에 남긴 수많은 추억들낭만과 행복이 머무는 이 순간흰구름은 꿈을 실어 나르고그 속에서 우리는 자연의 일부가 되네 부산역에서 1003번 버스로 동백섬 입구에 내려 모래조각전을보고 맨발로 해변을 걷다가 미포항둘러보고 다시 해운대해수욕장에스며들었다가 부산역으로 돌아옴                                                       미포  미포  미포   미포   미포

해운대모래축제 / 모래조각전

해운대모래축제는 2005년 APEC 정상회의 D-150일 기념행사로 처음 개최되었다. 해운대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모래라는 독특한소재를 활용하여 열리는 친환경 축제다. 올해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모래조각전은 6월 9일까지 전시된다 모래조각은 해운대 정원에 피어난물결따라 피어난 모래의 예술이며은빛 모래밭 위에 세운 꿈의 성들이다조각 하나하나에 바람의 속삭임처럼시간을 거슬러 이야기를 전해주고파도소리에 맞춰 춤추는 조각들해운대의 푸른 물에 안겨 빛난다          세계미술사의 태동  라발스호텔  -  최지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신규 마스코트 - 지대영 스타워즈 결투신과 애콜라이트 - 토마스 (미국) 비너스의 탄생 - 멜리네이지 (캐나다) 최후의 만찬 - 에입 (캐나다) 비너스상 - 니콜라이 (러시아)..

미리 가 본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와 동물원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5월 22일에서 26일까지 테마별로 꾸며진 아름다운 장미원에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열린다5월 16일, 장미는 이미 많이 핀 상태였고행사 준비로 바쁜 일손들은 분주하였다축제가 열리는 기간은 날씨도 화창하니아름답고 볼거리 많은 축제가 될 것이다                                           동물원 가는 길               과나콘 (낙타과)

전국에서 가장 큰 도심공원 / 울산대공원

울산에 있는 전국에서 가장 큰 도심공원으로  울산에서 석유화학 공장을 오랫동안 운영한SK그룹이 지역에 대한 사회공헌 차원에서  조성한 후 울산시에 기부채납한 공원이다.이곳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는소중한 장소로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2100번 버스로장미축제를 며칠 앞둔 울산대공원을 방문하여정문에서 남문으로 가는 아름다운 공원을 걸어 다니다가 축제 준비로 바쁜 장미원과 동물원을 구경하고 남문으로 빠져나오다 울산대공원 울산대공원 정문  풍요의 못  풍요의 못  풍요의 못   풍요의 못                      장미원 입구   남문

송정에서 미포까지 바다와 함께

부산역에서 1003번 버스를 타고송정해수욕장 입구에 내려 송정역,송정해수욕장을 거쳐 청사포역까지걷고, 해변열차로 미포역으로 감으로4시간 동안의 해변트레킹을 마쳤다 등록문화재인 송정역을 둘러보고송정해수욕장에서 젊은이들의 서핑을즐겨 보다 송정공원에 올라 가져 간점심을 먹고 해변을 맨발로 걸었다바람이 센 바다를 서핑으로 즐기는청춘들의 모습과 쉼 없이 몰아치는파도에서 삶에 대한 활력을 느꼈다조용히 걷는 해변의 맨발걷기는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해 주었고그린레일웨이의 걸음은 아직도 내가살아 있음을 과시하듯 열심히 걸었다여행길에서 항상 삶의 여유를 얻는다  송정역은 1934년 12월 16일 역원을 배치하지 않은 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여 역사 건립 후 1941년 6월 1일 보통역으로 승격되었다. 부산에 남아있..

마산여행 - 마산어시장, 합포수변공원, 창동예술촌

수필사랑문학회 회원들과 함께 한 마산여행의 소소한 풍경을 담았다. 처음 들린 마산어시장은 갓 잡은 싱싱한 생선처럼 활기가 넘친 모습이 삶의 생동감을 불러일으켰다 바다 옆에 조성된 합포수변공원은 넘실대는 푸른 파도를 보며 걸을 수 있는 힐링 산책코스로 바다를 볼 수 없는 육지인이 가장 부러워하는 공원이었다 푸른 바다를 가슴에 듬뿍 담고 찾아간 창동예술촌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현장체험교육의 기회도 제공하는 체험공방도 운영하지만 시간 상으로 수박 겉핥기식으로 스쳐만 본 아쉬운 코스로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 나왔다 혼자 다니며 차분하게 현장을 둘러보는 여행도 좋지만 단체로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공유하는 순간도 좋았던 하루였다 마산어시장 합포수변공원 중앙광장 아름다운 마산항 마산항서파제제서단등대 창동통합상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