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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 금당선원과 보물 셋 (금당암 동˙서 삼층석탑, 동화사 극락전, 수마제전)

무철 양재완 2022. 8. 17. 21:55

금당선원은 동화사의 선원이다. 진표 율사로부터 영심 대사에게 전해진 팔간자를 심지 대사가 받은 뒤 팔공산에 와서 이를 던져 떨어진 곳에 절을 지으니, 이곳이 바로 동화사 첨당 북쪽 우물이 있는 곳이었다고 한다. 이 우물터가 바로 금당선원 자리이다. 이런 연유 때문인지 금당선원은 한국불교의 선맥을 잇는 참선수행 도량으로 개원 이래 운수납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수많은 도인이 배출된 곳으로 유명하다. 석우, 효봉 대종사를 비롯, 성철스님 등 해방 이후 불교 정화의 주체가 된 많은 스님들이 이곳에서 결사를 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곳이다. 1974년 5월 증개축 불사로 선원의 면모를 새롭게 정비하였으며, 현재 납자들이 정진 중에 있다. 금당선원은 사찰문화재 보호구역으로 보물 제248호 삼층석탑 2기가 극락전 좌우에 배치되어 있다. (동화사 홈페이지)

 

극락전과 수마제전 은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였다가 2021년 7월 22일자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되었다.

대구 동화사 극락전은 보물 제2132호, 수마제전은 보물 제 2133호로 지정되었다.

 

동화사 경내 도학동 승탑으로 올라가면

 

금당선원으로 가는 일각문이 있다

 

금당선원

 

금당선원

 

금당선원

 

금당암 동 · 서 삼층석탑 (보물 제248호)

 

 

동 삼층석탑

 

동 삼층석탑

 

동 삼층석탑

 

동 삼층석탑

 

동 삼층석탑

 

동 삼층석탑

 

동 삼층석탑

 

동 삼층석탑

 

서 삼층석탑

 

서 삼층석탑

 

서 삼층석탑

 

 

동화사 극락전 (보물 제2132호)

 

 

동화사 극락전은 지난 1600년(선조 33년)에 중건을 시작했으며, 그 중 금당이 제일 먼저 건립 했는데, 지금의 극락전이며 임진왜란 이후에 재건된 조선 후기 불전 중에서는 건립 시기가 빠른 편에 속하며, 처마와 창호, 단청 등에서 일제강점기 이후의 변화가 확인되지만, 전체적인 구조와 의장은 건립 당시의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다.

 

동화사 극락전

 

동화사 극락전

 

동화사 수마제전 (보물 제2133호)

 

 

수마제전은 극락전의 뒤쪽에 있으면서 고금당(古金堂)이라고 한다.

이 목조건물은 사방 1칸 규모로, 다포식 공포를 가지며 맞배지붕으로 된 불전인데,

이처럼 사방 1칸의 다포계 맞배지붕 불전은 현재 국내에서 수마제전이 유일하다.

 

수마제전의 금동아미타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