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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여행) - 공세리성당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

무철 양재완 2021. 11. 6. 11:59

 

1894년 한국 천주교회에서 아홉 번째이자 대전교구에서 첫 번째로 설립된 공세리 성지·성당은

12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순교성지·성당 답게 충청남도 지정기념물 제144호로 보호되고 있다.

공세리성당은 이 지역에서 신앙 생활을 하다 병인박해 때 목숨을 바친 32명의 순교자들을 모시고 있다.

이곳 성당에는 병인박해 당시의 유물과 유품들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성지 박물관은 충청남도

지정 문화재인 구 사제관 건물을 개보수하여 봉헌된 것으로 대전교구 최초의 감실을 비롯 1,500여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성당 주위에는 십자가의 길과 별채로 꾸며진 성체조배실, 장구한 세월을 묵묵히

지켜온 삼백년 이상된 보호수 들과 ´예수마음 피정의 집´이 있다. (아산시 문화관광)

 

 2005년도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되었고,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소기도 한 공세리성당에서  

짙어가는 가을을 산책하며 마음의 평안과 고요를 느껴 보았다.

 

공세리성당이 위치한 이곳은 내포지방의 입구로서 내포지역은 한국 천주교회 신앙의 못자리라 불리 만큼

한국 천주교회 역사의 중요한 중심지이다.

 

 

 

 

 

 

 

350년이 넘는 국가 보호수가 4그루나 있고 그에 버금가는 오래된 거목들이 성당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뾰족한 탑과 높은 천장이 눈에 띄는 전형적인 고딕양식의 건축물은 멀리서 보아도 고풍스럽고 웅장하다

 

 

 

 

 

 

 

 

 

공세리성당 박물관은 도 지정 문화재 144호인 구사제관을 개보수하여 봉헌된 것으로

대전 교구 최고의 감실을 비롯한 1,500여 점의 유물을 모시고 있다. 

 

 

 

 

 

 

 

 

 

 

 

 

 

 

 

공세리성당 피정의 집은 각종 신심 및 행사와 피정 프로그램을 위하여 설계된 곳으로

숙박 및 일일 피정은 10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