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림 자 무 철 오늘도 나는 너와 함께 걷는다. 언제나 그랬듯 오늘도 나는 너와 함께 걷는다.
해를 안고 네가 걸으면 나는 너의 뒤에 숨고, 해를 업고 걸으면 앞으로 도망가고, 머리에 이고 걸으면 발밑으로 바짝 엎드린다.
이 세상, 아직은 낯설다. 언제나 그랬듯 이 세상, 아직은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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