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 등 산 편/대구·달성 여행방

옻골마을 답사기

무철 양재완 2012. 9. 13. 11:26

 

옻골마을은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경주 최씨 칠계파(漆溪派) 후손들의 집성촌이며 현재 약 20여호가 산다

임진왜란때 의병장으로 많은 전공을 세운 최계 선생의 아들인 최동집 선생이 1616년에 정착한 이래 380년간 이어오고 있다

마을로 이어지는 시냇가에 옻나무가 많아 칠계(漆溪-옻골)라 부르게 되었다

대구 시내에서 전철을 타고 방촌역 1번으로 내려 약 4km인 마을까지 왕복으로 걸어다녔다

도착하니 마치 대구시티투어 관광객이 도착하여 해설사님의 상세한 해설을 들으며 옻골마을의 답사를 유익하게 마쳤다

 

 

지하철 1호선 방촌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 길로 접어든다 

 k-2 비행장 옆길로 걸어가다

 폐선 된 대구선 철로

 석류가 익어간다

 오후라 나팔꽃은 입을 다문다

 널어 논 고추가 가을을 말한다

 방촌역에서 약 4km 거리의 옻골마을 입구

 때 마침 대구시티투어 관광객이 도착

 350년 된 보호수 팻말

 보호수

 

 

친절한 해설사님의 해설을 듣다

 

비보숲

최동집 나무옆으로 답사가 시작된다

 

정려각 (백불암 최홍원 선생의 효자비각)

아름다운 돌담길은 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다

능소화가 있는 아름다운 돌담길

종가(백불고택)로 들어가다

백불고택 - 종택(宗宅)의 전경

 

종택의 정원

수구당 (종택의 사랑채)

 

숭모각

종택의 안채

 

종택의 부엌

 

 

 

 

보본당 (대구광역시 문화재)

보본당 (선대의 제사를 모시려고 세움)

 

 

 

 

동계정 (백불암 선생이 아들의 학문을 기려 세운 정자)

동계정 마당에서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빈집도 있었다

 

칠제(漆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