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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문씨 본리세거지를 들리다

무철 양재완 2012. 9. 4. 10:41

 

 

남평문씨 본리세거지는 조선시대 양반가의 주거형태를 잘 보존한 한옥민속마을로 문익점 후손들의 집성촌이다. 문익점의 18세손인 문경호가 이곳에 터를 잡은 후 오늘날까지 보존되어 지금은 전통 한옥 9채와 정자 2채 등 크고 작은 건물 60여 채가 있다. 이곳의 건물들은 구획을 정하고 터전과 도로를 반듯하게 한 토대 위에 지어졌다. 이것은 당시 문경호가 정전법에 따라 지은 것인데, 오늘날의 도시계획처럼 마을을 구성하여 큰 의의를 지닌다. 남평문씨 수봉공파 문중에서 잘 관리하여 오늘날까지 잘 보존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 민속자료 제3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의 대표적인 건물로는 손님을 맞거나 일족의 모임을 가질 때 사용되던 수봉정사와, 1만 여 고서를 소장한 인수문고, 학문과 교양을 쌓던 장소인 광거당 등이 있다

 

 대구민속자료 제3호

 

 

 

 

 

 

 

 

 

 

 

 

 

 

 능소화

 

 보호수

 

 

 

 

 화원 본리리 집자리 유적 표지판

 인흥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