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석굴암에는 천연절벽의 자연석굴에 모셔져 있는 군위 아미타여래삼존석굴 (국보 제109호), 석조비로자나불 (경북 유형문화재 제258호), 모전석탑 (경북 문화재자료 제241호)을 비롯하여 석탑재, 건축용 석재 등이 보존되어 있다. 또 비로전, 산신각, 요사채, 선원 등 건물들도 있다. 경내 중심법당인 비로전은 1991년 동쪽으로 향하게 건립되었고, 그 앞에 모전석탑이 있다. 군위군이 경상북도에서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면서 시에서 운영하는 관광투어에 군위 삼존석굴, 화본역, 한밤마을 등을 포함시켜 군위군을 소개하는데 힘을 많이 쏟고 있다. 삼존석불은 제2 석굴암이라 했으며 옛날에는 계단으로 올라가서 보았는데 지금은 관리에 애로점이 있어 아래에서만 볼 수밖에 없는 아쉬움이 있었다. 문화재들이 잘 보존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