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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여행) - 남계서원(사적 제499호)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은 소수서원에 이어 우리나라 두 번째 설립된 서원으로 1552년 정여창을 기리기 위한 성리학 교육시설이다. 정여창(1450-1504)선생은 조선 초기의 성리학자이며 동방 5현으로 불린다. 남계서원은 사액서원이며 남계는 서원 앞을 흐르는 하천의 이름이다. 안내소 정여창 선생 추모비 정려문 하마비와 정려문 풍영루 강학지구 강당인 명성당 강당인 명성당 동재 (양정재) - 서재(보인재)는 보수 중 경판고 (장판각) 묘정비 묘정비 강학지구의 연지 연지 제향지구로 들어가는 내삼문 사당 - 정여창을 주벽主壁으로 하여 좌우에 정온과 강익의 위페가 모셔져 있다 전사청 사당에서 내려다 본 서원 풍영루

하중도 (금호꽃섬) 유채꽃과 청보리밭 산책 (2023.4.20)

하중도 유채꽃도 서서히 저물어 간다 청보리에 바통 넘기고 왔던 길로 돌아간다 내년엔 더 환한 모습의 너를 기다린다 화무花無는 십일홍十日紅이라 옛부터의 말처럼 아름다움도 한 때요 청춘도 한 때라는 엄연한 진리 속에서 발걸음만 서성인다 올해는 모든 게 빠르다. 하중도의 유채꽃도 마찬가지였다. 노랗게 물든 전성기의 유채밭은 아니어도 아직은 아름다웠다. 구경 올 사람들은 서둘러야 좀 더 봄의 진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약 2시간 동안 하중도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 아름다운 날이었다. 3호선 공단역에서 금호꽃섬교로 가다 금호꽃섬교에서 노곡교방향 금호꽃섬교에서 팔달교방향 유채꽃은 막바지로 치닫는다 노곡교에서 하중도를 보다 노곡교에서 하중도를 보다 노곡교 아래 정원 노곡교 아래 정원 청보리밭의 청보리는 익어가는..

국립대구박물관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가 2023년 4월 11일부터 7월 9일까지 기획전시실 에서 열린다. 이건희 기증품의 두 번째 지방 나들이인 이번 특별전은 우리 문화유산 하나하나에 깃든 어느 수집가의 이야기를 함께 귀 기울여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국보 -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 (정선) 손님을 맞이하는 간단한 술상과 찻상을 차릴 수 있는 소반, 백자 잔과 받침, 주자, 병 수집가가 모은 물건들 국보 - 일광삼존상一光三尊像 (삼국시대). 보물 - 보살(통일신라). 보물 - 부처(통일신라) 투구와 화살통 화조영모도 (장승업) 보물 - 백자 청화 산수무늬 병 (조선) 청자 연꽃무늬 (왼쪽), 구름 학 모란무늬 (오른쪽) 조롱박 모양 주자 백자 달항아리 (조선) 국보 - ..

낙화落花 - 너를 보내며

너 참 곱구나 수줍은 한마디도 반갑다는 수인사도 못 했는데 더 있어 달라는 말 입 속에서 키우는 사이 느리게 온 그대 서둘러 가버렸네 이제는 애원해도 소용없는 일 너의 아름답던 볼우물만 기억하리 오늘의 이별이 슬픔일지라도 영원히 함께 할 수 없는 운명 한때의 아름다움을 기억해 준다는 것 그것으로 너와 나의 위안이 되자 나 떠난 후에도 누가 그런 기억 하나쯤 간직하고 있었으면

(경산여행) - 자인면 울옥리(울곡)를 걷다

경산인터넷뉴스에서 2년 동안 연재 했던 '경산곡곡 스토리텔링'을 단행본으로 출간하고 후속으로 '경산곡곡 마을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다. 그중 세 번째 이야기는 임진왜란 의병촌인 자인면 울옥리(울곡)이다. 마을의 상세한 내력은 경산인터넷뉴스 '경산곡곡 마을이야기'에 실려 있으며 여기의 사진은 신문에 못다 올린 마을의 유적과 풍경을 담았다 복사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고요한 울옥리 의병촌 마을이다. 당산지 (구제) 사모재 사모재 자제지와 덕양재 자제지(잠못) 덕양재 덕양재 자제지와 덕양재 취죽재 터 가막지(가제) 가막지(가제) 가막골 가막골 판재 아미등 울옥리 마을회관

(청도여행) - 동창천의 용두소, 선바위(立岩), 선암서원

동창천 선바위(立岩)과 주산 사이에 물굽이가 돌아서 흐르는 곳을 용두소라 하며 옛날에는 그 깊이를 알 수 없었으며 넓었다고 한다. 선바위(立岩)은 용머리같이 생겨 용두암이라 하며 마을 이름도 선바위가 되었다. 용두소 위에는 삼족당 김대유와 소요당 박화담을 모신 선암서원이 있다. 주산에서 본 용두소와 선바위 용두소와 선바위 용두소와 선바위 선암서원 선암서원 선암서원 동창천

월곡역사공원에 겹벚꽃이 활짝 (2023.4.8)

월곡역사공원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활약한 월곡 우배선을 기리고자 건립된 공원이다. 공원에는 산책로, 쉼터, 놀이터, 연못 등이 있으며 계절을 달리해 피는 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특히 이맘때에 피는 겹벚꽃이 유명하며 철쭉과 어우러진 눈부신 봄날엔 구경꾼들로 넘쳐난다. 또한 월곡역사박물관, 낙동서원, 일락당, 덕양재 등 역사적 시설물이 함께 있다. 월곡역사박물관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야구 경기 관람

대구상고 (상원고등)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총동창회 주선으로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야구 경기를 관람하였다. 2023년 4월 6일 오후 6시 30분. 삼성과 한화의 경기였다. 역시 야구는 현장에서 우렁찬 응원의 함성을 들으며 봐야 제맛이다. 그리고 홈팀이 이겨야 재미를 더 하는데 오늘은 삼성이 지는 바람에 맥이 풀렸다.

행복한 정원 / 경주엑스포대공원 관람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전시와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시간이 여의치 못해 엑스포기념관, 천마의 궁전, 경주타워, 솔거미술관 4곳만 관람하고 나왔다. 모두 다 인상 깊은 관람이었으며 시간을 충분히 갖고 전 시설을 구경하고픈 곳이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타워) 경주타워는 신라 선덕여왕 시기 세계 최고(最古) 목조 건축물인 황룡사 9층 목탑의 실물크기 82m를 구현해 음각으로 유려하게 되살렸다. 세계적인 건축가 유동룡 선생이 디자인 저작권자로 이름을 올린 타워의 내부에는 1,300년 전서라벌로 시간여행을 선사하는 ‘천년대계‘ 전시와 짜릿한 스카이워크, 신라 왕경도, 카페선덕 등다양한 콘텐츠가 자리해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엑스포대공원 엑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