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 생 활 편/좋 은 시 모 음 방 84

[스크랩] 어느 외로운 할머니가 남긴 감동적인 시

어느 외로운 할머니가 남긴 감동적인 시 당신들 눈에 누가 보이나요, 간호원 아가씨들... 제가 어떤 모습으로 보이는지를 묻고 있답니다 당신들은 저를 보면서 대체 무슨 생각을 하나요 저는 그다지 현명하지 않고 ... 성질머리도 괴팍하고 눈초리 마저도 흐리멍텅한 할망구일 테지요 먹을 때 칠칠치 못..

愛誦詩 - 바람 부는 날의 풀 (윤수천)

바람 부는 날의 풀 윤 수천 바람 부는 날 들에 나가 보아라 풀들이 억센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 것을 보아라 풀들이 바람 속에서 넘어지지 않는 것은 서로가 서로의 손을 굳게 잡아 주기 때문이다 쓰러질 만하면 곁의 풀이 또 곁의 풀을 넘어질 만하면 곁의 풀이 또 곁의 풀을 잡아 주고 일으켜 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