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誦詩 - 봄 길 (정호승) 봄 길 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나는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있는 사랑이 있.. 일 상 생 활 편/좋 은 시 모 음 방 2010.05.18
愛誦詩 - 담쟁이 (도종환) 담쟁이 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 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잡고 놓지 .. 일 상 생 활 편/좋 은 시 모 음 방 2010.05.18
愛誦詩 - 지금 하십시요 (C.H.Spurgeon) 지금 하십시요 C.H.Spurgeon 오늘은 하늘이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런 지 모릅니다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니니 지금 하십시요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곁에 있지 않습니다 사랑의 말이 있다면 지금 하십시요 미소짓고 싶다면 지금 웃어 주십시요 당신의 친구가 떠나기 전에 장미는 피고 가슴이 .. 일 상 생 활 편/좋 은 시 모 음 방 201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