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철이네방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원래 소나무 숲이었으나 솔잎흑파리가 확산돼 벌채한 후 1989년부터 1996년 까지 자작나무 70만 그루를 심었다 2008년부터 숲 유치원으로 개방하면서 전국에 알려지기 시작했고 이후 꾸준히 방문객이 늘어나자 자작나무숲이 잘 조성 된 6ha를 "자작나무 명품숲"으..

삼척항은 오십천 하구에 발달한 공업항이자 무역항으로서 인근에 있는 동해항과 더불어 시멘트 반출의 전진기지이다. 조선시대에는 정라항으로 불리던 천연의 양항으로, 영동지방의 군사기지로서 삼척포진이 설치되기도 했다. 1915년 연장 91m의 방파제 축조를 시작으로 1990년 현재 안벽 ..

애국가가 흘러 나올 때 배경화면으로 나오는 전국 최고의 일출 명소인 추암 촛대바위에 가다 주차장에서 추암역 굴다리를 지나면 추암해변이다 해암정(강원도 유형문화재 제 63호) 고려 공민왕 때 삼척심씨의 시조인 심동로가 명도산에 와서 살면서 지은 정자로 능파대 서쪽에 있으며 삼..

국내 최고의 해돋이 명소인 정동진에서 심곡항을 잇는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을 걸었다 편도 2.86km로 70분이면 걸을 수 있으며 철제 데크가 많아 등산화는 아니더라도 운동화는 필수다 "바다 부채길"이란 이름은 강릉 출신 작가 이순원이 지은 이름이며 정동진의 부채끝 지명과 탐방로가 ..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정동진역과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풍경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모래시계공원을 다녀오다 푸른 하늘과 더 푸른 바다가 멋진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날의 여행이었다 정동진역과 모래시계공원으로 가다 정동진해변이 먼저 눈에 다가온다 정동진..

2016년 10월 1일 / 46년만에 46일간만 개방하는 설악산 오색지구의 만경대 둘레길은 가을 단풍의 기점인 오색약수터를 출발해 선녀탕 - 용소폭포 - 만경대를 거쳐 다시 오색약수터로 돌아오는 5.2km 코스로 4계절 풍광이 아름다운 둘레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코스가 적당한데다 주전골을 비..

강원도 평창에 있는 보래봉, 회령봉은 두 산이 능선으로 바로 이웃하여 연결되어 있어 등산 기점 및 산행 코스 등이 모두 동일한 곳이 많다. 보래봉 정상에는 별다른 표식이 없고, 펑퍼짐한 봉우리로 되어 있어 정점을 분간하기 어렵게 되어 있다. 보래봉에서 회령봉으로 뻗은 폭이 넓은 ..

효석문화제는 현대 단편소설의 대표작인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배경지인 봉평에서 자연과 문학이 함께하는 축제이다 메밀과 소설의 내용을 담은 다채로운 행사로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주위에는 이효석 생가, 이효석 문학 전시관 등이 있어 많은..

강원 정선군에 자리한 백운산(1426m) 능선의 운탄고도(運炭高道)는 만항재에서 함백역까지 석탄을 운반하던 길이다. 검은 탄가루가 날리는 만큼 광부의 땀도 함께 흘렀던 곳. 석탄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들면서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졌다. 그렇게 세월의 흔적만을 간직한 운탄고도에 다시..

고씨동굴은 천연기념물 제219호. 총길이 3㎞, 주굴 1.8㎞. 남한강 상류에 있다. 지질은 고생대 조선계 대석회암통에 속하는 막골통지층으로 약 4~5억 년 전에 형성되었다. 임진왜란 때 왜병과 싸웠던 고씨 일가족이 이 곳에 피신한 데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daum백과사전) 매표소에서 고씨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