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철이네방

보고픈 칠성 16 동기생 여러분 설날엔 복들 많이 받으셨습니까? 어른들께 세배하며 세뱃돈 받던 시절이 어 저께 같은데 이젠 상어른이 다 되었네요. 가는 세월 못 잡으니 현재 내가 쥐 고 있는 세월이나마 즐기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성자에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이며, 가장 중..

어딜 쳐다봐도 벽에 붙은 달력장은 한 장 뿐입니다 그만큼 우리는 일년 이라는 세월의 관록을 또 하나 쌓은 겁니다 커 나오는 후대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인생의 관록들이 되도록 합시다 이제 우리 세대는 재(財)테크 보다는 우(友)테크에 신경을 써야 할 때입니다 일일이 따지지 말고 삼삼오오 어울리..

잘 못 깔린 멍석자리였습니다 10월 야유회에 처음 깔아 드린 멍석자리가 잘 못 깔린 멍석자리였습니다. 초보 총무가 처음 깔아 본 멍석자리려니 여기시며 많은 이해 바랍니다. 월례 행사일에 맞추어 한다는 것이 야유회와는 성격이 틀렸습니다. 손주를 봐 줘야 하는 동문과, 아직도 직장에 다니고, 사..

-그렇게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도 세월 앞에선 꼬리를 내리네요- -그렇게 퍼렇던 무성한 잎새들도 세월 앞에선 색깔을 바꾸네요- 천고마비의 계절, 결실의 계절등 온갖 찬사를 받는 가을이 왔습니다만, 우리가 맞이하는 가을은 또 다른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젠 지나온 모든 일들을 하나 하나 정리 할 ..

보고픈 칠성 16 동기생 여러분 유명한 대구의 찜통날씨입니다 동기생 여러분들의 건강하심과 안녕하시길 항상 기원합니다 6월의 만남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석으로 무사히 끝냈음을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우리가 학교를 졸업 한 지 꼭 50주년 되는 해입니다 재정이 튼튼하면 아주 큰 행사를 치러야 ..

무척 날씨가 더워지려 합니다 화끈한 여름의 정열을 펼치려는 시작인 것 같습니다 칠성 16회 우리 친구들도 이제까지 열심히 살아온 만큼 앞으로의 일상생활도 더 없이 후회 없도록 화끈하게 정열적으로 서로 서로 자주 어울리며 재미있게 살아 가도록 합시다 지난 3월 7일 인천대교를 다녀 온 이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