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소풍 갑니다 칠성 16회 친구들이여 올봄에도 우리는 소풍을 갑니다 참석인원과 경비 문제 등으로 연 2회로 행사하던 야유회를 일 년에 한 번 가는 방향으로 생각 중이며 이번 봄 소풍에 참석인원을 체크 해 보고 가을행사를 검토해 볼 요량입니다 참석인원이 관광버스 전세내기엔 너무 적어 강미화 동.. 대구칠성초등 16회 편/연 락 통 지 문 2013.03.27
2013년 2월 모임 통지문 플라톤(그리스 철학자)이 말하는 다섯가지 행복 ◈ 먹고 입고 살고 싶은 수준에서 조금 부족한 듯한 재산. ◈ 모든 사람이 칭찬하기에 약간 부족한 용모. ◈ 자신이 자만하는 중에서 남들이 절반 정도밖에 알아주지 않는 명예. ◈ 겨루어서 한 사람에게 이기고 두 사람에게 질 정도의 체력.. 대구칠성초등 16회 편/연 락 통 지 문 2013.02.04
2012 정기총회 안내 통지문 꽤 긴 횡단보도를 웬 나이 든 아저씨 한 분이, 파란불 신호등이 막 꺼지고 빨간불이 이미 들어 왔는데도, 길을 급하게 건너왔다. 무슨 바쁜 일이 있어 그리도 급히 오는가 싶어, 한참을 지켜보니, 이 아저씨, 별 급하지도 않은 듯이, 유유자적 목적지도 없는지, 이쪽저쪽에 붙은 거리의 간.. 대구칠성초등 16회 편/연 락 통 지 문 2012.12.03
2012. 가을 야유회에 초대합니다 흘러만 가는 강물 같은 세월에 용혜원 흘러만 가는 강물 같은 세월에 나이가 들어간다. 뒤돌아 보면 아쉬움만 남고 앞을 바라보면 안타까움이 가득하다 인생을 알만하고 인생을 느낄만하니 인생을 바라볼 수 있을만하니 이마엔 주름이 새겨져 있다./ -중략- 일찍 철이 들었더라면 일찍 깨.. 대구칠성초등 16회 편/연 락 통 지 문 2012.10.15
2012년 6월 모임 통지문 옛 생각 백목련 꽃잎 속에 짝꿍이 웃는다 무슨 일 그리 많아 너를 잊고 살았는지 지금은 낯 설은 얼굴 마주봐도 모르겠지 / 계수나무 한 나무 하얀 쪽배엔... 어렴풋이 떠오르는 우리 선생님 그 교정 떠들던 친구들 그 시절 돌아갔으면 / 노을이 곱게 물드는 석양에 친구야! 우리 손잡고 함.. 대구칠성초등 16회 편/연 락 통 지 문 2012.06.08
2012년 봄 나드리 안내 통지문 행복한 사람은 언제나 "함께" 생각한다. "함께" 를 빼버린 행복이란 상상하지 않는다. 함께 대화하려고 하며, 함께 고민하려고 하며, 함께 기뻐하려고 한다. "함께"를 잃어버린 "나"의 행복과 성장이란 도무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친구를 찾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함께 슬픔을 느끼고,.. 대구칠성초등 16회 편/연 락 통 지 문 2012.04.22
2012년 2월 모임 통지문 친구야! 하루가 멀다하고 만났던 우리 온 세상 우리들 것만 같았지. 친구야! 생각에 잠겨 거리를 걷다 어깨를 툭 치는 사람이 너라면 얼마나 반가울까? 우리는 갑자기 힘이 솟을꺼야 그땐 마주 잡는 손도 더 따뜻하겠지. 언제나 반가운 사람이 기다려지는 우리 그리운 사람이 보고파지는 .. 대구칠성초등 16회 편/연 락 통 지 문 2012.02.07
2011 년말 행사 안내 통지문 칠성16회 2011 년말 행사 안내 봄에는 순천 선암사와 낙안읍성 ,가을엔 치악산과 단양 8경을 구경 했건만, 남들이 말하는 송구영신이란 말은 귀에 들어오지 않고, 가는 세월만 애닲아 보입니다. 내년부터는 고궁 사찰 공짜 입장에, 무료 전철까지 태워 준대도 반갑지만은 않네요. 국가에.. 대구칠성초등 16회 편/연 락 통 지 문 2011.11.22
2011년 가을 나드리 안내 통지문 아름다운 가을을 우리 함께 즐깁시다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 할 일이 참 많지만 우리는 늘 그 일들 때문에 쫓기며 삽니다 많은 사람들이 꼭 할 일들 가운데 가까운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고 따뜻하게 대하지 못했던 걸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그 일을 해야 합.. 대구칠성초등 16회 편/연 락 통 지 문 2011.10.14
2011년 봄 나드리 안내 통지문 ♡ 봄의 초대 ♡ 벗님네여 / 뒷동산으로 좀 나와 보소 겨우내 문 걸어 잠그고 / 사랑앓이를 하던 개나리, 진달래꽃 아가씨들이 / 봄바람이 나서 벚꽃을 꼬드기고 / 라일락을 들쑤셔 얼싸안고 사랑불이 붙었으니 / 뉜들 말릴 수 있겠는가 벗님네여 / 뒷동산으로 좀 나와 보소 비바람이 시샘.. 대구칠성초등 16회 편/연 락 통 지 문 2011.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