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2007년
유류유출사고의 아픔을 되새기고,
극복과정을 함께한 전 국민들과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 9월 개관하였다.
기념관 관람을 통해 우리는 당시 유류피해
흔적을 직접 느끼고 방제과정의 간접 체험은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태안의 기억, 기름에 물든 바다
바다를 품었던 검은 슬픔
그 위에 새겨진 우리의 손길
바닷바람에 실린 123만의 손길
바위를 닦고 모래를 씻으며
희망을 심었네
지친 파도가 사람의 손에 녹아내릴 때
우리는 알았지, 아픔도 함께 할 때
치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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