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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신지생태공원에서 행복을 찾다

무철 양재완 2023. 7. 17. 16:34

친구 부부와 일요일마다 다니는 나드리를 비 오는 날에도 간다

오늘은 동창천 주산(뚝뫼)의 반대편인 신지생태공원에서 하루를 보낸다.

편안한 의자에 앉아 각자 가져온 음식으로 포만의 시간을 가진다.

식사 후 둘레길을 걷고, 책도 보고, 멍도 때리며 자유를 만끽한다.

하루라는 공간을 웃음과 정으로 꼭꼭 다지며 심신에 살을 찌운다

 1시간 남짓의 근거리에서 마음 맞는 사람과 보내는 즐거운 하루다.

행복이 별거더냐, 하늘도 알아주는 듯 더운 기운을 촉촉이 적셔준다.

 

신지생태공원 들어가는 입구

 

신지생태공원

 

 

 

 

 

 

 

 

 

 

 

박훈산 시비

 

박훈산 시비

 

비 내리는 공원의 정자에서 유유자적

 

 

 

선암서원

 

잠시 문이 열린 틈을 타 들어가 본 선암서원 (득월정)

 

잠시 문이 열린 틈을 타 들어가 본 선암서원 (중사랑채와 왼쪽의 안채)

 

섶마리휴양마을

 

섶마리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