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이 다가오는 갑다
운문사 큰절 마당이 연등으로 덮였다
무슨 소원이 그리 많은지
사연들이 구구절절하다
소원 하나 달지 못한 나는,
나는 무슨 배짱으로 살아 가는지
연등 아래로 지나가기가 송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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