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에서 영남의 명찰순례 두 번째 시리즈로 특별전 ‘은해사’를 개최하고 있다.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은해사는 혜철국사가 809년 창건했다고 전하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은해사괘불(보물), 아미타삼존도와 같은 대형불화를 비롯하여 회화, 공예품, 목판 등 350여 점의 전시품이 소개되며, 이를 통해 은해사의 역사를 조명하는 동시에 그 구성원인 사람과 암자, 팔공산이라는 공간을 보여주고자 한다. 특히 수행자의 면모를 자유롭게 표현한 거조사의 오백나한상 30점의 첫 박물관 나들이는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전시기간. 2022년 11월 8일 - 2023년 2월 19일)
은해사 괘불탱 (보물 1270호)
이 그림은 조선 영조 26년(1750)에 화원 처일, 보총에 의해 그려진 족자그림으로,
규격은 10.56m×4.74m . 전체 높이가 411.56m에 달하며 재질은 견본채색이다.
독존도 형식의 아미타여래상으로서 화려하면서도 기품 있는 단아한 입상이다
불광 편액 (추사 김정희)
기성당 쾌선 진영 (좌) . 청허하육세 영파당대선사 성규 진영 (우)
파계사 왕실 원당 관련 고문서 일괄
강희 52년 명 소통(疎桶).(좌) 지보암 아미타 회상도 (중) 불패(佛牌) (우)
은해사 금동여래좌상
대웅전(추사) -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인종 태지석과 태항아리
거조사 석조오백 나한상
산해숭심 현판 (추사)
은해사 아미타삼존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청동북과 북걸이 (보물 제1604호)(좌) 천룡사명 동종 (중) 법고(우)
은해사 편액 (해강 김규진)
용머리기와
은해사 소조 나한상
목조 경궤(經櫃) - 영천 보현산 법화사에서 불교 경전을 보관하기 위해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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