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 등 산 편/경상·북도 여행방

(구미여행) - 금오산 올레길을 더운 날에 뜨겁게 걷다

무철 양재완 2021. 7. 24. 22:39

오늘도 많이 덥다. 이열치열로 오늘을 이기려고 오랜만에 열차여행을 하기로 했다.

구미 금오산 올레길을 목적지로 정하고 무궁화호로 구미역에 갔다.

구미역에서 금오지로 가려니 버스를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기에 걷기로 했다.

더위는 더위로 맞서려고 걸었다. 길을 물어 물어 가다 보니 약 30분 걸렸다.

도착하자마자 간단한 요기로 점심을 때우고 금오산 올레길 2.4km를 걸었다.

30분이면 될 거리를 여유롭게 1시간 정도 걸려 금오저수지를 한 바퀴 돌았다.

나무데크 길을 위주로 조성해 놓아서 걷는데 전혀 무리가 없이 편안하게 걸었다.

자동차 길과 올레길이 너무 가깝다는 느낌이 들었으나 숲으로 가려져 있어서 다행이었다.

뜨거운 여름 한낮에 더위와 싸워 본 이열치열 여행도 할 만한 여행이었다.

 

구미역에서 금오저수지로 가는 길

 

금오산대주차장

 

금오산 올레길은 금오저수지를 한 바퀴 돈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금오산

 

 

 

금오정

 

금오정

 

포토존

 

주말인데도 오리배는 할 일이 없다. 코로나19가 여기에도 있다.

 

 

 

 

 

배꼽마당(공연장)

 

 

 

부잔교

 

 

 

 

 

 

 

가수 황치열을 테마로 조성한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