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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여행) - 꽃 필 무렵 다시 가고 싶은 / 기기암

무철 양재완 2021. 5. 23. 22:55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銀海寺)의 부속암자이다.

816년(헌덕왕 8) 정수(正秀)가 안덕사(安德寺) 또는 안흥사(安興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고, 1186년(명종 16)에

‘중건하면서 몸은 사바세계에 머물러도 마음은 극락세계에 머문다(身寄娑婆 心寄極樂).’는 뜻으로 기기암이라 하였다.

1741년(영조 17) 쾌선(快禪)이 중건하였으며, 60여명의 승려들이 살았다고 한다.

그 뒤 1773년에는 재징(再澄)이 지금의 자리로 옮겨 중건하였으며, 1828년(순조 28)과 1858년(철종 9)에도 각각

중수가 있었다. 한국 전쟁 후 폐사 되었다가 1970년대에 옛 절터에 남아있던 부재들을 사용하여 법당을 신축하였다.

1980년 무렵에는 산령각과 요사를 신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요사채와 법당을 겸한 건물 1동이 있으며, 절 뒤에는 장군수(將軍水)라고 불리는 약수가 있고 계곡에는 안흥폭포가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은해사에서 2.4km의 완만한 오르막 시멘트 포장길을 걸어오면 나오는 기기암 입구

 

입구부터 깨끗하고 조용하고 예쁘다

 

 

 

석불

 

선방 앞 조경이 너무나 예뻐서 꽃 필 무렵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하다

 

 

 

비구스님들이 정진중이라 출입이 금지된 선방

 

 

 

기기암

'몸은 사바세계에 머물러도 몸은 극락세계에 머문다' 

 

 

 

 

 

배려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

 

귀롱나무

 

산령각

 

 

선방 (출입금지 구역)

 

 

 

 

배려 (정자에서 식사를 하고 오다)

 

정자에서 본 기기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