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둘레길을 걷기 위해 은해사를 지나가는 코스를 택하게 되었다.
석가탄신일이 지났지만 연등은 초파일 인양 선명히 대웅전 앞마당에 그냥 그대로였다
보화루 앞을 흐르는 치일천도 여전히 고요하였고 벤치에 앉은 사람들도 고요하였다.
연등과 치일천의 풍경이 동화 속의 그림처럼 다가와 카메라의 렌즈에 담겼다.
렌즈에 담는 나도 동화 속을 걷는 마음으로 발걸음이 가볍게 움직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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