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무심하게 시간을 보내다 갑자기 떠나고 싶은 충동에
벚꽃이 한창 거리를 장악하고 있을 가창댐 둘레길로 차를 몰았다.
평일인데도 벚꽃맞이 행락객이 제법 있었으며 둘레길에서 쑥 캐는 아낙네들도 만났다.
벚꽃도 좋았지만 아낙네들의 쑥 캐는 모습에서 더 진한 봄내음을 맡고 돌아온 오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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