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미래빌 4단지 406동 후문에서 까치봉을 돌아오는 산행을 하고 왔다.
1, 2, 3, 4 쉼터를 거쳐 5 쉼터인 까치봉에서 식사와 휴식을 취한 후
6 쉼터를 거쳐 기내미재 갈림길에서 인흥서원 방향인 소나무 숲길을 걷고
3, 2, 1 쉼터로 올라왔던 길로 하산하여 차가 주차된 명곡미래빌로 왔다.
한 달 전 인흥서원에서 출발하여 까치봉을 다녀왔지만, 소나무 숲길이
너무나 좋아 이번엔 출발점을 바꿔 아름다운 숲길을 다시 걸었다.
전 보다 거리는 멀었지만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산길이었다.
미세먼지로 맑지 않은 하늘이었지만, 활짝 핀 매화와 숲길의 아름다움에 취해
코로나로 인한 우울한 심사를 날려 보낼 수 있었던 아주 멋진 하루였다.
멋진 하루를 안겨준 소나무 숲길을 오늘의 주인공으로 사진을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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