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는 1968년 북한의 무장게릴라들이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 서울 세검정고개까지 침투했던 1·21사태에 대한
보복으로 중앙정보부가 창설한 북파부대원 31명이 3년 4개월 동안 지옥훈련을 했던 뼈아픈 장소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북파부대원들이 1971년 8월 23일 실미도를 탈출해 버스를 빼앗은 뒤
서울로 진입했다가 자폭한 실미도사건 이후에도 이 섬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다 실미도의 실상을 파헤진 백동호의 소설 실미도가 발표된 뒤 이 소설을 원작으로한
강우석 감독의 실미도가 개봉을 하며 베일에 가려있던 실미도의 역사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섬 대부분이 해발고도 80m 이하의 야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평소 실미도는 육로로는 길이 없지만,
썰물 때가 되면 그 길이 드러나 편히 갈 수 있으며 무의도 실미해변과의 징검다리가 연결되어 있어
썰물 때 바닷물이 빠지면 직접 걸어서 도착할 수도 있다
지금은 주말이면 영화촬영 장소를 둘러보고,역사의 현장을 직접 느껴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실미도를 찾는다.
- 인천광역시청 홈페이지 -
대구드림산악회의 일정에 따라 인천의 무의도 섬산행과 실미도 관광을 하였다
대구 - 인천 잠진도선착장 - 무의도 큰무리선착장 - 실미도 - 무의도 - 도보 -
국사봉 등산 입구 - 국사봉 - 호룡곡산 - 샘꾸미 - 무의도 큰무리선착장 - 인천 잠진도선착장 - 대구
잠진도선착장
잠진도선착장
잠진도선착장
잠진도선착장 (무의도 까지는 10분)
실미유원지 입구
실미도 (영화촬영지 입구)
실미도 (하나개해수욕장 방면)
실미도로 걸어간다 (썰물 때 물이 빠지면)
실미도
실미도
실미도
실미도
실미도
실미도
실미도
실미도
실미도
실미도
실미도
실미도
실미도
실미도
실미도에서 무의도로 나간다
왼쪽이 무의도. 오른쪽이 실미도
썰물때 물이 빠지면 실미도로 오고갈 수 있다
구부러진 소나무 만큼 아픈 역사를 지닌 실미도를 실미유원지에서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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